[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대통령 지지도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여당인 민주당도 지지율이 빠른 속도로 빠지던 단계였으나 남북 정상회담 등 대통령의 광폭행보에 힘입어 다시 민주당 지지도가 50%를 넘겨 50.7%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를 멈추고 7.2%p 상승,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당인 민주당이 상당부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업난 경제난 등을 빌미로 강력한 대여공세를 펼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10.0%의 지지율로 지지도 정체가 지속되고 있어 민주당에겐 더욱 고무적으로 보인다.
![]() ▲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30일 "지난 9월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이 7.2%p 상승한 50.7%를 기록해 정당지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한사연은 "자유한국당은 지난달에 비해 0.8%p 하락한 10.0%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2.3%p 하락한 9.4%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 양 당은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아고 있음도 알렸다. 그리고 이들 양당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4.4%), 민주평화당(0.5%)순으로 나타났다고 한사연은 밝혔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9.8% 기타 정당 3.4%, 모름/무응답은 1.9%였음도 알렸다.
이날 발표된 한사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기존 지지층의 탄탄한 지지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50.7%)은 여성(56.2%), 연령별로 30대(56.0%), 지역별로 광주/전라(64.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55.2%), 정치성향별로 진보층(70.0%), 소득수준별로는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55.4%)의 고소득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 여론조사에서 살필 때 기존 지지층을 계속 잃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10.0%)은 연령별로 60세 이상(18.7%)의 고령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17.5%), 직업별로는 무직/기타(17.2%)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27.0%), 소득수준별로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18.1%)의 저소득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볼 때 기존 안방이란 평가를 받은 TK지역의 옹골진 지지도가 보이지 않으며 60대 이상 충성도도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정의당(10.0%)은 연령별로 30대(14.4%), 지역별로 광주/전라(11.3%), 직업별로 화이트칼라(12.7%),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14.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9.8%)은 연령별로 20대(25.8%), 지역별로 인천/경기(21.8%), 직업별로 학생(25.3%)과 블루칼라(24.5%),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25.4%)에 높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도표출처 : 한구사회여론연구소 © 임두만 |
한편 이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9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9월 28일~29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 (무선 79.2%, 유선 20.8%)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1.1%(유선전화면접 6.7%, 무선전화면접 13.4%)다. 2018년 8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