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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이부진’ 처벌 보다 중요한 것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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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
기사입력 2019/04/10 [10:56]

 

 

 


이부진(49)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수사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약 범죄학을 탄생시킨 학자로서 또 마약퇴치운동가의 한사람으로서 중독의 무서움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필자는 마약범죄학. 마약류 투약범죄 대체의료 교정주의 교정이론을 주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가평중앙교육원에서 한국의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 평생교육기법으로 ‘면역요법’인 ‘serotonin. mp세포’ ‘macro phage. np세포’ natural 중심을 개발하여 프로포폴 등 마약에 중독되어 남에게 말 못하고 고통 받는 중독자를 재활시키고 있다.

 

필자가 경찰청 형사국 마약수사관을 사직하고 가평중앙교육원을 개원한 후인 지난 2012년경 이부진 사장이 투약한 ‘프로포폴’에 중독된 여성 2명이 찾아온 적이 있다. 뛰어난 미모의 이 여성들은 성형외과 에서 얼굴 리프팅 시술을 하다가 중독된 것이다.

 

한 사람은 의료시설에서 중독된 후 3년간 1개 5,000원 상당하는 프로포폴을 20~30만원을 주고 맞으면서 무려 6억 상당을 탕진했다. 또 그는 어지럼증에 의해 넘어져 대퇴부가 부러졌다고 했다. 또 한 사람은 중독에 견디다 못해 이층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부려져 쇠를 넣어 접골한 상태였다. 이들의 손목은 물론 심지어 혈관이 튀어나온 목 정맥에까지 재봉틀로 박은 것 처럼 촘촘한 주사 자국이 있었다.

 

누가 그랬는지 원인을 알아보니 의사와 간호사가 번갈아 가며 주사 놓으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다행이 이들은 100여 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사회에 정상인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가정파탄의 고통. 정신적 육체적 고통. 법적처벌의 두려움을 해소 하고 가정과 사회에 돌아간 것. 

 

필자 또한 아픈 경험이 있다. 4년여 전인 2015년 10월경에는 이러한 중독자들의 처지 못지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알코올 폐쇄동 정신병원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아티반이라는 주사를 맞고 뇌기능 중 해마가 손상되어 바보 아닌 바보가 되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다행이도 가족과 지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나올 수 있었다. 그 당시 필자의 모습은 80대 노인으로 보였을 정도다. 또 그로인해 현재 까지도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을 겪고 있다. 당시 필자는 알코올 폐쇄 동에서 음주섭취자에게 코끼리도 주사 한방에 넘어간다는 아티반 정맥주사 1개를 맞았는데 아웃되지 않는다고 추가로 1개를 더 주어 의식을 잃게 했다.

 

이처럼 알코올 폐쇄동 매뉴얼에 따라 알코올 섭취 후 혈압상승 상태인 환자가 이튿날 깨어나면 또 주고 또 주어 뇌가 변형 축소되는 부작용이 초래 되어 회복 불가능한 중독증에 이르게 한다. 본인의 책임은 아무것도 없음에도 약물중독자가 되는 것이다.

 

의료인은 어떠한 경우라도 마약류로 분류되는 프로포폴. 아티반. 졸피템 등을 투여 할 때 중독등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은 강남의 유명한 H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중독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에 중독이 되었다고 해서 개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삼가야 한다. 이부진 사장에게 우선되어야 할 것은 처벌이 아닌 대체 교정으로 치유가 우선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 (가평중앙교육원장)  상담전화 010 7307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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