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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문대통령-北인공기 배치...시청자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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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만
기사입력 2019/04/11 [02:31]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 사진 밑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한 것에 대해 방송사고가 아니라며 "해당 배경화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가 재개되도록 중재자 역할을 하기 위해 방미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TV는 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며 문 대통령 밑에 인공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밑에 성조기를 배치, 이를 접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혹시 방송사고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았었다.

 

▲ 연합뉴스TV의 문 대통령 방미소식 뉴스화면, 연합은 이 편집이 실수가 아니라고 했다.     © 임두만


10일 오후 연합뉴스TV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는 뉴스꼭지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는 북한의 인공기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밑에는 성조기를 그려 넣었다.

 

따라서 이 장면이 방송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리가 났다. 혹자는 우리나라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잘못 넣은 게 아니냐는 방송사고로 봤으며, 혹자는 연간 300억 원의 예산을 국세로 지원 받는 연합뉴스가 만든 뉴스전문채널이 대통령을 욕보인다고 질타하는 글이 뒤섞이며 큰 논란을 빚은 것이다.

 

이 때문에 이 화면이 캡쳐된 이미지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난무하면서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연합뉴스TV에 빗발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런데 이날 저녁 중앙일보 온라인판에 이에 대한 연합 측의 해명이 떴다.

 

중앙의 보도에 따르면 연합뉴스TV 관계자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방송사고가 아니며 문 대통령의 방미가 북미간 중재를 위한 행보이므로 "한미 두 정상의 얼굴 사진과 함께 북한의 인공기와 미국의 성조기를 나란히 썼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이어 중앙은 이 관계자가 "제작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 배경화면이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었던 점은 제작진의 실수"라며 "이에 따라 화면 속 인공기를 태극기로 수정하고 자정까지 이어지는 5개 뉴스프로그램에서 사과방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점도 덧붙였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연합의 해명은 더욱 국민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층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리고 연합이 이전에도 일베 이미지를 보도에 사용한 점까지 지적하며 강력한 성토에 나서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제는 대통령까지 빨갱이몰이?”라는 질타와 함께 해당 기자와 연합뉴스사 등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고 국민혈세 지원을 일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시민의 자신의 트위터에 미친 끼들 연합TV 돌았나?? 북한 수석 대변인 문재인을 주장하고 싶은 거냐? 대통령 사진에 인공기 머임??”등으로 질타했다.

 

그 외에도 연합뉴스가 진정 종북 좌빨이네요~태극기하고 인공기하고 구분도 못하는~”등의 트윗도 있으며, “연합뉴스 TV, 문 대통령 사진에 북한 인공기, 이런 일베짓을 하는 연합뉴스에 국고지원을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실수라고 보여진다. 방송에서 이런 실수하기도 힘들 것이다. 종북몰이가 습관이 된 모양이다라고 잘타하는 글도 있었다.

 

더 나아가 연합뉴스, 나랏돈 300억씩 지원받아 대충 일해도 망하지 않으니 정신이 나갔나. 우리나라 대통령 아래 인공기가 뭐냐. 문재인 정부는 왜 연합뉴스 지원금을 끊지 못하나. 양쪽 다 한심” “외교부 담당 과장은 태극기 주름 잡혔다고 보직 해임됐다. 대통령 정상회담 보도 사진에 인공기 떡 하고 붙인 연합뉴스 담당자는 어케 하나 지켜볼 것이다라고 압박했다.

 

연합뉴스 TV가 미쳤다. 한미정상회담 기사에 문대통령에 태극기 대신 인공기를 배치했다. 실수로 보기 어렵다. 철저히 수사해서 고의적인 것이라면 형사상 책임은 물론 연합뉴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끊어야 한다. 정상외교 떠나는 자국의 대통령을 능멸하는 국가기간 통신사는 상상할 수도 없다는 트윗 등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의 지원을 꾾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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