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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신비로움 간직한 세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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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사입력 2019/04/14 [10:09]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매년 4월 중순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 있다. 지난 2012년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세량지다.

세량지 산 벚꽃은 이미 개화를 시작했고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호수의 물안개와 연분홍 산 벚꽃이 어울려 환상적인 절경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호수 주변에는 약 0.8km 길이의 둘레길이 있다.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벼운 배낭을 메고 자연을 감상하려면 벚꽃누리길을 걸으면 된다. 약 4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다.

벚꽃누리길을 걷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게 있다. 느티나무와 아카시아 줄기가 맞닿아 서로 부둥켜안은 모양의 사랑나무다.

세량지의 아침은 산새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로 청량함이 가득하다. 낮은 따스한 햇볕과 푸르른 녹원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화순군은 세량지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량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주차장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쉼터와 연못 등을 조성했다. 연못에는 분수대 2개를 설치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시원하게 한다.

한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량리 주민들이 합심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8월 말 경에는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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