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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문인협회] 오늘의 詩

"세월호 5주기" 김승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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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19/04/16 [08:35]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세월호 5주기

               다선 김승호

 

 진도 앞바다 팽목항
 바람도 바람의 슬픔과 아픔을 안고
 오늘도 눈물 흘리는 이곳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못할
 하나의 역사가 되어버린
 우리의 기억

 시대와 위정자들의 모순과 거짓
 어리석은 판단과 잘못으로
 생때같은 우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숨을 수장시키고
 외면하려 했던 곳

 거짓과 위선으로 함몰된 아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피 맺힌 한이 서린 이곳에
 또 다른 바람이 바람 따라 불어와
 위령의 상징이 되고

 색바랜 노란 리본만이 흩날리며
 그대들의 가슴을 채운다
 아파도 아파하지 말자는
 슬퍼도 슬퍼하지 말자는
 죽어도 죽었다 하지 말자는
 바람과 바람들

 이제 또 다른 의문과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져
 부디 고인들과 가족들의 국민들의
 아픔과 의혹 슬픔과
 논란이 씻어지기를
5주기에 부쳐 바라본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김승호 시인>

 

프로필 : 김승호 시인, 수필가
아호 : 많을 多 베풀 宣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법무부 보호위원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
언론인
시집 "꽃 시인의 희망 사랑이야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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