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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통합과 화합' YS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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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21:20]



(사)김영삼민주센터는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1969년에 김영삼 대통령이 상도동과 인연을 맺고  초산테러를 당한 후 40대 기수론를 선언하는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김영삼-상도동이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잡은 원년이 되는 해이다. 23일간의 단식과 6월 항쟁 등 급변하는 민주화투쟁시기를 거치면서 김영삼 대통령과 상도동은 불가분의 관계로 자리잡았다.
 
이에 민주동지회와 (재)동작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김영삼-상도동 50주년 위원회의 주관 하에, 김영삼 대통령과 상도동의 인연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1부 행사인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강연>과 2부 행사인 <바닥동판 제막식>의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인 강연회는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문희상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 초산테러 현장으로 이동, 2부 행사인 <바닥동판 제막식>을 치른다. ‘초산테러 사건’은 1969년 6월 20일, 정체불명의 청년들이 초산(질산)이 담긴 병을 김영삼 당시 신민당 원내총무가 탑승하던 차량에 투척한 사건이다.

김영삼 의원은 “이 테러는 (3선개헌에 반대한) 김영삼이를 죽이기 위해서 중앙정보부에서 음모한 것”이라며 군사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군사정권에 정면도전을 선언하고 그 해 11월 발표한 40대 기수론과 함께 국민적 지도자로 부각되었다. 현장에 설치될 바닥동판은 김영삼 대통령의 손녀인 김인영 작가가 디자인했다.


김덕룡 (사)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1969년은 김영삼 대통령의 상도동 정주와 초산테러 극복, 40대 기수론 제창 등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의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밝히며, “민주화의 중심이 된 상도동의 의미와, 상도동에 깃든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라며 기념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위원장을 맡은 정병국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민주주의의 길’을 외치며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면서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한 김영삼 대통령의 결기와, 민주주의 바탕 위에서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자 했던 YS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김영삼민주센터는 행사를 앞두고 50년 전 3선개헌과 초산테러를 규탄한 김영삼 대통령의 당시 육성 연설을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하는 등, 정치테러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룩한 김영삼 대통령의 신념을 기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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