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보이스3'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살해되면서 긴장폭발
송경민 기자   |   2019-06-16

  사진=OCN ‘보이스3’ 캡처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 11회 (극본 마진원/연출 남기훈)에서 고토 나오미(윤송아 분)가 '입없는 소녀' 그림과 똑같은 모습으로 처참하게 살해 당했다.
 
죽은 화가 카네키 유키코의 그림을 관리하던 갤러리 관계자였던 나오미(윤송아)는 뒤늦게 유키코가 그림에 설치해둔 소형 카메라를 찾고 남편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에게 연락했고, 카네키(박병은)는 나오미(윤송아)를 한국으로 부르며 “야쿠자와 연결돼 있으니 경찰에 연락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카네키(박병은)와 전화를 끊은 후 나오미(윤송아)는 그림 뒤편에 유키코의 자필로 남겨진 "무슨일이 생기면 도강우에게 연락하라"면서 적혀진 전화번호를 발견하게되고, 도강우(이진욱)에게도 연락했다.
 
다음 날 귀국하는 나오미를 만나기 위해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는 유키코의 회고전을 열고있는 카네키(박병은)에게 갔다. 세 사람은 바로 카메라를 확인하려 했지만 마침 카네키에게 수상한 익명 우편물이 도착했다. 


폭탄 테러를 우려되는 상황, 나오미(윤송아)를 홀로 대피시킨다. 홀로 대피해있던 나오미(윤송아)는 테이블 위 상자에서 변조된 기괴한 음성을 듣고, 그 상자를 열어보는데, 갑자기 괴합의 습격을 받았다. 그 사이 키네키에게 온 우편물은 폭탄이 아닌 누군가의 선물로 드러났다.
 
뒤늦게 나오미(윤송아)에게 가던 강권주(이하나)는 변조된 음성을 들었고, 나오미(윤송아)가 있는 방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간신히 잠긴 문을 소화기로 부숴 열었다. 그 안에는 나오미(윤송아)가 유키코의 그림 중, 그녀를 모델로 그린 '입없는 소녀' 그림과 똑같은 모습으로 입을 짖이겨서 희생돼 있었다. 도강우(이진욱)는 그런 나오미(윤송아)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시 살인 충동을 느끼며, 몹시 고통스러워했다.
 
이어 방영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카네키(박병은)가 나오미(윤송아)의 귀에 얼굴을 바싹대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유키코에게 안부 전해줘요"라고 귓속말하면서, 나오미(윤송아)의 생사가 불안해지면서 끝났다.
 
'보이스3' 12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20분에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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