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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요인과 윤봉길의사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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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9/06/20 [10:39]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와 한국형질문화원(원장 조용진)은 공동으로 '전통초상화법으로 보는 임시정부 요인과 윤봉길의사'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윤의사 탄신일인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관람시간 10시~18시) 매헌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윤의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21인을 전통초상화법으로 복원하여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는 작품제작 경위와 관련해 "불과 200년 전 조선 영․정조 때 초상화의 극성기를 가진 한국미술사의 전통이 있으나, 근대에 들어 서양화풍과 일본화풍의 영향으로 본질을 잃어갈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형질문화연구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의 사업비 보조를 받아 ‘전통초상화가 양성과정’ 연구생 7명을 엄선 모집하여 교육,  2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제작 과정에 대해 "독립운동가들은 기본적으로 용모를 추정할 수 있는 사진자료가 부족하다. 또 사진이 있다 해도, 전통초상화 제작에 참고로 쓸 수 있는 정좌 정시한 사진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먼저 실물대 두상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적용하여, 전신사조(傳神寫照-형상을 베껴서 정신을 전하여 받는다)의 정신을 살려 초본을 만들고, 이를 비단바탕에 배채법(背彩法 반투명한 비단의 뒷면에 채색하여 피부색 등의 현실감을 높여 핍진(逼眞 가능한 진실과 가깝게 함)하게 나타내는 기법)으로 그리는, 전통채색기법으로 완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윤의사 흉상도 함께 전시하며 매헌기념관 전시 후 9월 2일~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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