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60만명 달성 ‘겨울왕국2’ 나홀로 독주 시작돼
송경민 기자   |   2019-11-22

▲ 겨울왕국 2    

 

 

개봉 첫날부터 60만 명을 달성한 ‘겨울왕국2’, 전작의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울왕국2’가 24.0%로 1위를 차지했다.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는 그 인기를 입증하듯 110만 장이 넘는 엄청난 사전 예매량을 보이며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날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가 이번 주말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보여, 전작의 기록인 천 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서 지난 11월 13일 개봉한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17.6%)’가 2위를 차지했다. 론스타 사건이라는 실화를 다룬 블랙머니는 개봉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으나 21일 관객수 6만 9천을 기록하며 ‘겨울왕국2’에 1위를 내어주었다. 현재 100만을 넘어 15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블랙머니는 순조롭게 손익분기점인 177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위는 ‘82년생 김지영(10.4%)’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신의 한 수: 귀수편(9.9%)’,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9.1%)’, 그리고 12월 4일 개봉 예정인 ‘감쪽같은 그녀(7.1%)’ 등의 순이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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