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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제3세력 신당 2월말 3월초 가능...김종인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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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0/01/23 [14:36]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정계 마당발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4선)이 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주축 제3세력 신당이 2월말이나 3월초면 뜰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이 신당의 대표로 김종인 전 의원을 옹립하기 위해 접촉 중임도 알렸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총선 파괴력과 제3세력 견인력에 대해 큰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히고는, 안 전 대표의 일정부분 성공 예측에 대해서는 손학규 대표의 당권 양보 및 호남계 의원 동참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박 의원은 23일 아침 교통방송(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면서 대안신당은 통합을 위해 창당을 했기 때문에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른미래당 호남계, 민주평화당과 통합해 더욱 큰 당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인 김어준이 그렇다면 과거 국민의당에서 마이너스 안철수 플러스 김종인으로 이해해도 되느냐고 묻자 여기에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합류하는 의원들도 있을 것이고, 현재 이러한 통합 노력을 하고 있고, 공감대도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가, 우리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 거의 나오지 않고 있지만 더 절박해야 성사될 수 있기 때문에 (통합신당은)분위기가 무르익은 2월말, 3월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은 보수대통합에 대해 저는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첫째, 과거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없고, 둘째, 박근혜 탄핵에 대한 입장이 너무나 크고, 셋째, 공천 지분 보장 문제, 그리고 황교안 유승민 등 지도자가 총선 불출마나 당 대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하는데 그 점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보수대통합을 이끄는 지도자들의 자기희생이 없는 한 보수대통합은 어려울 것이라며 황교안 유승민 두 지도자가 불출마나 사퇴를 해야 성사가 될 수 있는데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겠느냐고 자신의 회의적 시각을 설명했다.

 

총선 후 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계파의 의원들과 원외 위원장들을 가급적 많이 확보하고 당선시켜야 자신이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분 공천 문제가 매우 첨예할 것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총선 지분을 놓고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임전무퇴의 전선이 생기기 때문에 보수통합은 더욱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나아가 박 의원은 보수대통합은 어렵고, 이번 선거는 사상 초유로 보수가 45, 7열 되어서 치루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오히려 박근혜 당, 친박당의 위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이날 박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안 전 대표가 귀국 일성으로 총선 불출마를 이야기 한 것은 잘 한 일로 황교안, 유승민 당신들도 출마 하지 마라는 메시지로 저는 해석을 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그리고는 안 전 대표의 추후 정치일정에 대해 돈도 있고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조직도 있는 바른미래당을 리모델링해 출발할 것이라면서 관건은 손학규 대표가 당을 순순히 내어 주는가, 바른미래당 호남 출신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김관영 의원 등이 안 전 대표와 함께 할 것인지가 주목대상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어찌되었던 (안 전 대표는)바른미래당 리모델링에서 출발할 것이고, (이후)안 전 대표가 일정한 지지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비례의석도 많이 얻지는 못할 것이라며 특히 호남에서는 우리가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다, 한번 속지, 두 번 속느냐하는 생각이기 때문에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평가, 안철수 파괴력을 낮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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