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돌보는 것은 시의 책무”
윤진성 기자   |   2020-06-11



광주광역시의 장애인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남다르다.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머리를 맞댔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김유선 회장, 김용목 장애인차별철폐연대회장, 최수정 부모연대 부회장, 정순임 북구부모연대지회장, 김미란 부모연대 법인이사 등은 11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3일 중증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과 그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마감한 사건을 계기로 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책임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시 장애인복지과에 발달장애인 관련 업무 담당 전문관 배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중심의 주거모델 시행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인전환지원센터 설치 ▲최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예산 확대 ▲장애인가족 지원체계 구축 등 5가지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용섭 시장은 부모연대의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지원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촘촘히 담아내겠다”면서 “행정력과 소통력, 사명감 등을 두루 갖춘 인사를 물색해 업무담당 전문관으로 배치하겠으며, 1~2단계에 한해 시행 중인 발달장애인 자립임대주택을 3단계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주간활동서비스 및 생애전환기별 부모교육, 부모심리상담 등 국비지원 10개 사업과 주간활동서비스 시 추가 지원, 위기발달장애인 쉼터 운영 등 우리시 자체지원 12개 사업 등 총 2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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