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진’ 용인 동도사 부설 ‘실버孝적심원’ 코로나19 물품 전달
송경민 기자   |   2020-06-26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의 가수 하동진과 방송인 박근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은 26일 오후 용인 동도사 부설 ‘실버孝적심원’을 방문하고 마스크와 농심라면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가수 하동진은 전달식에서 “이렇게 훌륭한 실버孝적심원을 운영하시는 스님께 감사드리며 미력 하나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절에 도움이 될까 찾아왔다”면서 “뉴시니어 어르신들이 정말 행복해 보이니 제 가슴이 뭉클 하며 저의 부모님을 뵙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물품 기증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는게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다 오늘 행사를 하겠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따랐으면 한다”면서 “마스크 쓰기는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코로나19는 반드시 종식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국민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처음 겪는 재난상황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동도사 주지이며 실버孝적심원 원장 도원스님은 “동도사 실버孝적심원을 찾아주시고 물품을 기증해 주신 하동진 가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박근수 방송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도사는 통일신라 말 천년고찰로서 금단선사가 창건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통일신라 말기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라면서 “삼층석탑과 석가여래 좌불상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전통사찰 95호로 지정 되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동도사는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도량”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실버孝적심원을 설립하여 불자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를 하고 있다. 또한 실버孝적심원은 뉴시니어들께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실버타운”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방송인 박근수는 “방송인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 되어 온 국민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되기를 기원 하고 있다”면서 “완벽한 시설과 철저한 방역대비를 보니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동도사 실버타운 실버孝적심원은 정서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복지 힐링 타운이다. 입주하는 뉴시니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편안함을 유지하고, 영화감상, 산책, 말벗 및 의사소통 도움,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노화로 인해 초래되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원칙에서 동도사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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