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한류', 세계 주요 공급망 시대가 열리다
허도원 기자   |   2020-07-30

▲사진 좌측 두 번째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 좌측 세 번째 인도 Estima Pharma(대표 Dr.GG) 



코로나19 사태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략 신수종사업 중에 방역한류프로젝트(Quarantine Korea Project)가 그 중심에 있다.

 

이를 추진하는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가 최근 진단, 추적, 치료의 전세계 주요 공급망 체계를 구축했다.

 

협회는 2020년 7월 29일, 인도 Estima Pharma(대표 Dr.GG), 브라질 Group TRD(회장 한지운)와 함께 K-방역제품(마스크,진단키트) 공급 및 협회의 해외 현지 지사 추진을 위한 삼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세 기관.회사는 상호 지식공유를 통한 긴밀한 네트워크와 생산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국산마스크, 진단키트, 방진복 등 K-방역산업의 국제적 가치 창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팬데믹  2차 유행을 같이 하는 이때, △K-마스크 수출 및 지속적인 투자 △K-진단키트 글로벌 홍보 사업 △‘K-방역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 향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선정릉 Teaspa타워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석호길 한국마스크산업협회장과 인도 Estima Pharma 대표 Dr.GG, 브라질 Group TRD 회장 한지운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 시장에 대한 우수한 K-방역 제품(보건용KF94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공급과 제조사간 일대일 매칭을 위한 업무 협약과 브라질 내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지회 설립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한국 보건용 마스크 공급을 위한 북아메리카.중.남미 총괄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브라질 지회장 Fabio Huh(Group TRD 부회장)은 240만명의 확진자와 8만 7천명여 사망자가 발생한 브라질은 방역활동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마스크, 일회용 장갑, 방진복 등의 확보는 한층 더 중요해졌다. 

 

남미 최대 의류 시장이자 인구 2억명이 넘는 브라질은 마스크의 수입으로 국내 생산으로 부족 부분을 해소하고 있지만 항 바이러스나 비말 성분을 차단할 수 없는 면 마스크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 방역의 한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는 남미 공동 관세 구역 내의 '메르코수르' 지회 형성과 수출 협력에 오랜기간 노력해온 현지의 유관관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 판매를 뛰어넘어 현지 국가와 주정부들과 협력하여 브라질, 인도의 장기적인 팬데믹 상황도 대비하면서 더 큰 규모의 협력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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