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인천시 제5차 다수민원 소통의 날
임병진 기자   |   2023-07-19

  ▲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제5차 다수민원 소통의 날' 민원 안건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토지활용 정책제안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 :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18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환경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다수민원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의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 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이날 GEPA는 임병진 회장, 주경숙 위원장, 심수경 사무처장이 참석하고,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김철수 환경국장, 이순구 매립지정책과장, 신규설 매립지종료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자리 진행은 인사 및 참석자 소개, 민원내용 설명, 민원대표자와 소통시간, 마무리말씀으로 진행됐다. 이순구 과장은 안건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토지활용 정책제안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심수경 사무처장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미래가치, 수도권 광역 소각시설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 항목 중 '가'항 「1.수도권매립지 위치 및 매립 인지 여부, 2.분진 및 악취 등 불쾌감 경험 여부, 3.수도권매립지 매립 중단 찬성 여부, 4.매립 중단 후 공간재창출 찬성 여부, 5.공간 재창출시 원하는 시설, 6.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의 인천광역시 귀속 찬성여부」 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쓰레기매립지 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된 현안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EPA는 '22년10월부터 '23년 4월까지 인천·김포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미래가치, 설문조사’를 대면으로 받았다. 그 결과 300만 인천시민의 1%인 30,055명의 설문을 받았으며, 최종 데이터베이스를 거쳐 집계한 결과 24,4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임병진 회장은 “설문조사 항목 중 '가'항에 대하여 인천시와 정보를 공유를 했다”며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중단에 대한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86.4%로 높은 찬성의견을 보였으며, 매립 중단이후 토지활용은 테마공원, 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창출하는 데에 매우 높은 설문과 의견들이 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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