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후보 자격논란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총회 연기
김승호 기자   |   2023-11-08

▲ 원당 6구역, 조합장 선거에 의견 분분..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사업시행계획이 능곡재정비촉진계획에 얼마나 부합할지, 또 현재 고양시와 협의 중이기 때문에 세대수를 얼마나 늘리고 상가를 어느 정도 줄일지 합의와 협력으로 어떤 모양새를 보일지 지금으로서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년 동안 조합 설립 후 막대한 사업비를 쓰고도 제자리걸음이었다. 이에 조합원들 사이에서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으나 지난 6월 갑자기 전 조합장의 사망으로 이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리고 현재는 전 조합장의 사망으로 관리이사가 조합장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따라서 조합은 오는 25일 조합장 선거와 함께 총회를 열기로 계획을 가졌었다. 그러나 총회를 10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조합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관리위원장도 선임했다. 조합장 후보에는 현재 조합장 대행의 현 K모 관리이사와 조합원 백 모씨, 두명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 관리이사 측이 백 모씨의 후보자격에 문제를 삼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는 관리이사는 “조합원 백 모씨는 조합장 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 선거관리위원회에 백 모씨의 자격에 대한 유권해석을 신청한 상태로 2~3일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백 모씨를 만나 입장을 들었다.

 

하지만 백씨는 “도시정비법 제43조 (정비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선임일 직전 3년동안 1년이상 거주할 것)에 부합한 서류일체를 첨부하여 조합장 후보등록을 한 상태"라며 "이 사업의 승인권자인 시에서도 조합장 후보등록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답해 자신의 조합장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다시 기자는 현 관리이사의 조합장 출마에 대해 당사자에게 직접 물었다.

 

즉 '현재 조합장 업무 대행 및 관리이사로 조합장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는지'를 묻자 K모 관리이사는 “조합장 후보의 자격에 법적인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현직으로 출마한 것이 도의적인 문제는 조합원들이 결과로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면 시와의 협의를 통한 협조로 진행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양특례시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총회 연기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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