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한민국을 관통할 정치 키워드는 무엇일까? 여론조사 일타강사 박시영의 신간 <2024년 정치트렌드>가 출판됐다.
박시영은 2023년 윤 정부 1년을 보여주는 정치 키워드로 ‘시일야방성대곡’을 꼽았다.
‘시-시작부터 꼬인 스텝, 일-일본제국주의의 부활, 야-야성 없는 야당, 존재감 없는 여당, 방-방송 미디어, 환골탈태만이 살 길이다, 성-성은이 망극하여이다, 대-대립의 일상화, 갈등의 장기화, 곡-곡소리 나는 대한민국’
그는 또 2024년 대한민국을 견인할 정치 키워드로 ‘시대당위성’을 꼽았다.
‘시-시장의 역습, 대-대결의 일상화, 당-당권 경쟁, 당원 시대, 위-위태로운 대한민국, 바로잡는 2024 총선, 성-성공과 실패를 가르게 될 무당층과 무소속’
![]() ▲ 지은이 박시영 | 판형 152*225 | 쪽수 408쪽 | 값 22,000원 | 분야 정치발행일 2023년 11월 27일 | ISBN 979-11-6195-219-2 (03300) |
우리 시대의 정의는 우리의 손으로 결정한다
데이터의 숨겨진 맥락을 찾아내 이야기로 지어내는 솜씨가 탁월한, 우리 시대 정치판의 최고 스토리텔러 중 한 사람인 정치컨설턴트 박시영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들고 나타났다.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경제, 친미 일변도의 외교, 굴욕적 한일 관계와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사건 사고로 지지율 하락 중인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박시영은 1905년 ‘을사늑약’의 원통함을 떠올리게 하는 ‘시일야방성대곡’ 일곱 글자 안에 올해의 정치 키워드를 모두 담아 2023년 한 해를 정리했다. 여론조사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올 한 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소환해 그 안에 숨겨진 정치판의 진짜 이야기를 쉽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선지자나 무당에게도 쉽지 않은 일임에는 분명하다. ‘살아있는 생물’인 정치 분야라면 말해 무엇하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읽어낸다면 우리에겐 예측 가능한 영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국민이 세운 나라는 국민이 허물 수도 있다’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따온 ‘시대당위성’ 다섯 글자에 2024년을 관통할 정치 키워드를 담았다. 2024년에는 윤 정부에 ‘국민’의 심판이 있으리란 것이 저자가 생각하는 우리 시대의 마땅히 해야 할 당위성인 것.
방송인 김어준은 추천사를 통해 “조사는 과학이고 해석은 통찰이다. 박시영은 둘 다 된다. 브라보.”라고 말했다.
최강욱 전 의원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참담한 탄식이 윤석열 정부의 거리를 채우고 있다. 정치컨설턴트로 언제나 날것 그대로의 여론을 찾아내고, 늘 건강한 정치를 위해 고민하고 분석하던 박시영의 혜안이 윤석열 정부가 벌인 각종 기행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명징한 평가를 내린다”면서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나는 법. 박시영의 경험과 실력이 우러난 이 책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내려는 주권자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리라 믿는다.”고 추천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데이터를 읽어주는 사람! 차갑고 냉철할 것이라 지레짐작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차가운 이성보다 더 뜨거운 가슴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늘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 이 시대의 행동하는 정치컨설턴트 박시영 대표가 바라보는 2024년 격동하는 대한민국의 정치트렌드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일독을 권한다!”라고 박시영의 신간을 추천했다.
▶ 저자소개
정치컨설턴트 박시영
대한민국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정치컨설턴트로 시원스러운 입담, 정확한 선거 예측을 통해 ‘박씨도사'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20대 총선 및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정확히 예측했으며,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전략 컨설팅을 맡는 등 수많은 선거에서 승리 경험을 쌓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주식회사박시영‘의 대표로 <박시영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매불쇼> <다스뵈이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위너는 어떻게 결정되는가>(공저, 김영사, 2021)와 <대통령을 만드는 정치컨설턴트>(토크쇼,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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