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동관 탄핵안 30일 보고 1일 처리...김진표 의장 본회의 약속"
조현진 기자   |   2023-11-23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안이 30일 본회의에서 보고되고 다음달 1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23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23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국민의힘이 본회의를 열지 않기 위해서 법사위를 파행시키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전하고는 "오늘(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도 몇 건 없어서 30일 날 처리해도 될 것 같다’라고 해서 30일 날 일괄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문고 자료사진)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미 오래전부터 '30일과 1일 날 탄핵안이 처리될 수 있는 본회의는 확실하게 열겠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말했다"고 전하고는 "22일 좀 더 명시적으로 (국민의힘)윤재옥 원내대표가 있는 자리에서 명확하게 30일과 1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다"고 확인했다.

 

그리고는 이를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도 "'예산안 처리 법정기일인 2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들이 노력을 좀 해달라'는 국회의장의 주문이 있었으나 30일과 1일 날 본회의 개최가 예산안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산안 처리와 관계없이 이미 안건이 있기 때문에 안건처리를 위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홍 원내대표는 앞서 22일에도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의장께서 중재하신 건 법제사법위원회를 정상 개최하라는 것"이라며 "관련 법안 처리를 주문했고 윤 원내대표도 법사위를 정상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말로 탄핵안 처리를 확인했다.

 

또 "오는 30일 본회의와 다음달 1일 본회의는 열린다고 돼 있다"며 "일부에서 마치 예산안이 안 되면 안 열린다고 하는 건 전혀 잘못된 얘기다. 의장이 의사일정 관련해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힘에서 탄핵안으로 인해 본회의 개최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서도 "윤 원내대표도 함께 하겠다고 하니까 의장이 약속한 건데 안 될 리 없다"며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사과도 하셔야 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책임을 지셔야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대장동 쌍특검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원론적으로 12월 정기국회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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