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평가, 긍정 33% 부정 59%...2주 연속 하락세 이어져
임두만 기자   |   2023-11-24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연속 하락세에 있다. 국정운영평가 조사에서 긍정평가수치는 내리고 부정평가 수치는 계속 오름세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정부행정전산망·정부24 시스템 오류가 발생, 먹통사태를 일으키는 등 국내의 산적한 현안을 두고 미국 방문 후 하루만에 다시 영국을 방문하는 등 외유에만 신경을 쓰는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3%, '잘못하고 있다' 59%

 

▲ 도표제공, 한국갤럽     ©

 

24일 한국갤럽은 "2023년 11월 넷째 주(21~23일 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긍정률(34%→33%)이 1%p 하락한 수치이며 부정률(56%→59%)은 3%p 상승한 것으로서 전체 지지율은 4%p가 부정적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부정적으로 민심이 변한 것이 60~70세대의 지지율 하락에서 알 수 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7%), 70대 이상(63%) 등에서 높지만 이들 계층의 지난주 여론과 이번주 여론을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즉 60대는 지난주 긍정 53% 부정 39%였던데 비해 이번주는 긍정 50% 부정 44%로 긍정수치의 3%p하락, 부정수치의 5%p 상승으로 전제 8%p가 부정적으로 변했다.

 

또 70대도 지난주 긍정 68% 부정 25%에서 이번주 긍정 63% 부정 26%로 긍정평가 5%p하락, 부정평가 1%p 상승, 전체 6%p가 나쁘게 변했다. 따라서 이를 60~70세대로만 국한해 보면 이들 연령층에서 평균 7%p의 지지율 하락이 있었던 셈이다.

 

▲ 도표제공, 한국갤럽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높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89%), 40대(78%) 등의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에 가깝디. 즉 이들 계층의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민주당 지지층은 고작 7%, 40대는 18%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58%, 중도층 24%, 진보층 16%이며, 직무 부정률은 보수층 38% 중도층 65% 진보층 82%로 중도 진보층의 윤 대통령에 대한 비토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중도층 이탈이 더 크게 보인다. 특히 무당층의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가 긍정 15%, 부정 65%라는 것이 더 그렇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1월 21~23일(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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