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檢, 법인카드 의혹 경기도 압수수색, 지지율 떨어지니 국면전환 쇼"
조현진 기자   |   2023-12-04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4일 검찰이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민주당은 당장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과 '검찰 리스크'를 동시에 덮기 위한 국면전환용 쇼"라고 밝히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 등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 조짐이 보이자 정치검찰이 또 한 번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면서 이 같이 비판했다.

 

▲ 민주당이 검찰의 국면전환용이라며 배포한 검찰수사 일람표     

 

그러면서 대책위는 "검찰은 지난해 9~10월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논란이 이어지며 대통령 지지율이 24%(한국갤럽 기준)까지 하락했을 시점에 초유의 야당 당사 압수수색을 강행했다"며 '국면전환용 압수수색 및 검찰행동 일지'를 공개했다. 

 

그리고 대책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로 정부 책임론이 거세지던 때에는 민주당 당사와 국회 본청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고, 올해 3월 대일굴종외교와 주69시간 노동개악으로 민심 이반이 심각해지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불구속 기소를 단행했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과 ‘검찰 리스크’를 동시에 덮기 위한 ‘국면전환용 쇼’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것이다.

 

즉 민주당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은 물론 이정섭 검사 비위의혹, ‘고위검사 청계산 유원지 소고기 파티’ 등 검찰 입장에서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야할 논란이 반복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니 ‘정치검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꼬집은 뒤 "검찰의 막강한 수사권이 대통령 지지율 떨어질 때마다 야당 수사로 물타기 하라고 부여된 것인가?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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