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능성 '항암쌀' 176톤 첫 수확... 항암 기능성 성분 기준치 이상↑
-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벼 재배... 기능성 항암쌀 176톤 첫 수확
- 성분검사 결과, 생산량 90% 이상서 항암 성분 기준치보다 높아
- 자연드림, 유기농 쌀 수매가 110% 수준 전량 매입... 아이쿱생협서 판매 예정
이재상 호남본부장   |   2023-12-07

▲ 우승희 영암군수(오른쪽)가 항암쌀 벼 첫 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항암쌀을 살펴보고 있다 © 영암군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기능성 항암쌀 176톤을 첫 수확해 선보였다. 

 

영암군에 따르면, 기능성 항암쌀은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해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지난 11월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서 수확한 항암쌀의 성분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량의 90%가 넘는 양에서 항암 기능성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영암군은 항암쌀이 일반쌀에 비해 항암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수치가 높아 소비가 확대되는데 착안, 항암쌀 계약재배를 위한 친환경 벼 재배단지 30.8ha를 시범 선정하고, 19농가에서 참여하도록 발 빠르게 나섰다. 

 

이에 지난 7월 재배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8~9월 시범 재배단지에 이온 미네랄을 살포했다. 이후 10월에 이르러 기능성 쌀 재배를 총괄한 영암낭주농협은, 재배농가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선진지견학을 실시해 재배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11월 성분검사를 거쳐 항암 기능성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항암쌀을 수확했다.

 

특히, 자연드림은 이달 초 영암군의 항암쌀 전체를 시중 유기농 쌀 수매가의 110% 수준으로 매입하여 아이쿱생협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기능성 쌀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 예산에 1억 5,000만 원의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는 한편 군 내 재배면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암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의 생산을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가소득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남에서 기능성 쌀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 곳은 영암군을 비롯해 해남군·신안군·구례군·곡성군이다. 이들 지역 중 농자재 비용을 100% 전액 지원한 곳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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