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남 의원들, 선거구 획정문제 흥분 말고 힘 합쳐 재조정해야"
조현진 기자   |   2023-12-08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국회 선거구 획정위가 호남홀대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가 하나 없어질 수도 있는 전북지역은 물론. 선거구 수는 그대로지만 선거구 재조정으로 선거구가 바뀔 수도 있는 전남 의원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내년 총선에 자신의 고향인 진도가 있는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출마를 굳히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남 의원들을 향해 "성급하게 편입된다는 지역에 전화하는 분들이 계셔서는 안 된다"며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법원에 출두하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문고뉴스 자료사진)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남 의원들은 선거구 획정 문제로 흥분, 반드시 국회에서 합리적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역설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리고 그는 또 자신이 출마를 준비 중인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와 관련 "해남은 전남에서 제일 큰 군, 도서인 완도 진도 2개군이니 이유여하를 막론코 영암군을  합치는 걸 반대한다 목청을 높혔다"며 "민주당 현역의원님들의 투혼을 빈다"고 재조정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박 전 원장은 실패로 끝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에 대해 "혁신위가 그러하듯 호랑이를 그리려다 쥐꼬리로 끝났다'면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어찌하였던 검핵관 총선 입지는 흔들리고 있는 기미가 보인다"고 지적한 뒤 "국회 진출설이 보도되던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의 스테이는 이런 징조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이해찬 전 대표의 민주당 과반 혹은 180석 확보 발언에 대해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선거는 고개를 들면 진다'는 격언을 상기시키며 성급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 전 원장은 "격려이고 예상"이라며 "이를 두고 왈가왈부보다는 단결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다시 호소한다. 뭉치면 목표가 달성된다"고 단결을 강조했다.

 

즉 "민주당은 단결과 대표의 소통"이라며 "민주당은 단결하라는 국민과 당원의 함성에 응답해야 한다"고 덧붙여 현재 분열을 획책하는 이낙연 계에 대해 각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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