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청년들, 내가 하고 싶은 꿈 찾아 도전 많이 하길”
- 9일 경기도, 김동연 지사 대표 청년정책 ‘경기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 열어
- 7~11월 591명의 420개 진로탐색 프로젝트 도전 소감, 성장 스토리 등 공유
- 김동연 지사 “청년시절의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 많이 경험하길”
이재상 기자   |   2023-12-10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 행사에서 갭이어 1·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기도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쳥년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페어’ 행사에 참석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과 만나 그들의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이하 갭이어)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다.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1·2기 갭이어 참여자를 비롯해 이자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과 프로그램 운영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과와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 실패 등에 대해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갭이어에 참여한 청년들은 총 591명으로 4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이들이 하고 싶은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 1인당 500만 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디자인 96팀 ▲교육 60팀 ▲영화·드라마 42팀 ▲IT·SW 40팀 ▲음악 36팀 ▲여행 25팀 ▲방송 24팀 ▲음식 22팀 ▲미용·패션 14팀 ▲사회복지 14팀 ▲스포츠 9팀 ▲인공지능(AI)·로봇 8팀 ▲동물 8팀 등이다.

 

주요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코리안메탈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은 대장장이 견습생,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소재 분석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잊혀가는 전통기술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 청년들의 감으로 현대적인 전통칼 브랜드를 개발했다. 

 

진소연 씨는 고립(위기) 청년 11명을 직접 면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드는 ‘퍼즈(Pause·멈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삶의 괴로움으로 방황하고 고립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잠시 멈추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 쓰기, 사진 보정, 일러스트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고 ‘사진관 창업’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갭이어 우수참여 11팀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팀은 담당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갭이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취·창업 연계 등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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