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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펜션' 논란의 제천 A펜션, 결국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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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복지부의 ‘미신고 숙박업소’ 압박과 제천시의 고발 및 폐쇄압박, 그리고 또 경찰의 공연음란물죄 수사설까지 나돌던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엘도라도’ 충북 제천시의 A펜션이 결국 타인에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  누디즘 동호회원들이 제천 A펜션에서 휴식을 줄기는 모습...이 펜션은 이런 사진들이 유투브 등에 유출되어 특히 더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는 결국 공연음란죄 처벌까지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유투브

 

<뉴시스>는 8일 제천發 기사를 통해 “봉양읍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펜션 운영자 김모씨가 전날 다른 외지인과 건물을 매각하는 계약서를 작성했다.”면서 “주민 이모(63)씨는 "어제(7일) 매매 계약서를 썼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매각을 최종 확인하면 집회를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인터넷 정보공유를 통해 알려진 이 펜션은 이 회원들의 이용 도중의 사진들이 인터넷과 유투브 등에 유출되면서 많은 논란을 빚었다. 특히 이 펜션이 있는 지역의 농촌 노인들은 누드 동호회원들이 알몸으로 돌아다닌 것을 목격하면서 크게 반발했다.

    

이에 주민들은 트랙터와 경운기 등으로 펜션 입구를 막고 출입할 수 없도록 했으며 봉양읍북부노인회 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제천시는 펜션 운영자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영업장 폐쇄명령을 내렸으며, 경찰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수사와 함께 형법상 공연음란죄 적용 여부도 검토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이 펜션을 최근 '미신고 숙박업소'라고 유권해석을 했지만 제천시 세무부서는 이미 5년 전인 2012년부터 숙박업소로 인정해 과세했음이 알려지기도 해 행정관서의 업무협조 미비가 드러나기도 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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