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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청년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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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호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글을 쓰려니 자꾸 눈물이 나서 앞을 잘 볼 수가 없습니다. 그의 일생을 돌아보노라면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고 견딜 수 있겠는지요. 2016년 가을, 시작된 적폐들과의 전투와 대선승리를 위해 죽을힘을 다하다보니 보니 중간에 쓰러져간 동지들을 챙길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야 겨우 몸을 추스르고 쓰러져간 동지들을 돌아보니, 4년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뇌에 종양이 발생해 수술하셨던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 홍보부대표였던 아름다운 청년님께서 사경을 헤매고 계셨습니다.

 

 

선생님이란 직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전교조에 몸담으면서 학교 비리와 맞서 싸우다 해직을 당하고서도, 스승으로써 부끄럽지 않기 위해, 안티이명박 홍보부대표로서 밤에는 아고라에서 낮에는 투쟁현장에서 이 땅의 적폐와 당당히 맞서 싸웠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동하는 양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년, 김수영 동지입니다.

 

아고라명 아름다운 청년, 김수영 동지는 1980년대 군부독재시절 인하대학교 사범대 학생회장으로서 군부탄압에 맞서 싸웠고. 그 후, 선생님으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전교조에 가입해 학교 비리에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백은종 대표가 아름다운 청년을 면회하는 장면입니다. 백대표는 의식이 잠시 돌아온 동지에게 박근혜는 이미 구속했고, 곧 이명박은 목숨을 걸고 처벌할테니 이세상 염려는 그만하고 편안히 눈감아라. 나도 반드시 이명박 처벌하고 너 곧 따라 갈테니까!라고 했답니다.)

 

해직 후에는 이 땅의 적폐들에 대항해 물불을 안 가리고 싸우는 행동파다보니 이명박정권 이후 경찰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활동가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2009년 노무현대통령 검찰 출두 시, 검찰청사 앞에서 국정원의 왜곡된 정보로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던 어버이연합 쓰레기들에게 바퀴벌레연막탄을 투척해 체포되셨던 투사가 바로 아름다운 청년, 김수영 동지였습니다.

 

(이명박 소망교회앞에서 1인시위하다 갖은 욕설을 당하다가 경찰 조사까지 받고 있는 해맑은 선생님 아름다운 청년.)

 

안정된 학교 선생님으로써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청년은 군부독재와 맞서 싸우고, 학교 비리와 맞서 싸우고, 적폐들에 맞서 밤낮으로 싸우다. 교직을 잃어야 했고, 이혼을 당해야 했고, 이젠 소중한 목숨마저 빼앗겨야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그에게 남은 것이라곤 적폐들이 남발한 수많은 벌금고지서와 전과기록 뿐입니다.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고 지금의 그를 바라볼 수 있겠는지요.

 

(조선일보를 응징하던 엄한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신 아름다운 청년. 역시 조선일보로부터 고소까지 당하셔야 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촛불동지들이 적폐들이 남발한 수많은 전과기록의 한을 품에 안고 세상을 등져야 했습니다. 이제, 우리 살아남은 동지들이 먼저 떠난 동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유일한 일은 바로 촛불명예회복과 이명박 구속입니다.

 

촛불 명예회복으로 적폐들의 갖은 왜곡된 기소와 판결로 더럽혔던 촛불동지들의 명예를 되찾아 줌으로서 그들이 결코 범죄자가 아닌 애국자였다는 진실을 반드시 역사에 남겨야만 합니다.

 

동시에, 우리 동지들에게 온갖 더럽고 왜곡된 죄명을 씌어 생명을 앗아갔던 매국노 이명박을 구속하고 처벌함으로써 먼저 간 동지들의 한을 달래야 할 것입니다.

 

아고라 유명 논객이기도 했던 아름다운 청년이 쓴 글들


이것이 살아남은 동지들의 의무이자 역사적 사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은 이 땅에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처벌 받아야만 합니다.

 

동지들! 동의하십니까?

동의하신다면 부디 지금부터라도 촛불명예회복과 이명박 구속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8년 안티 이명박 명동 홍보전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청년


아름다운 청년께서 반드시 병마와 싸워 우리에게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서울의소리]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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