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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7%...코딩교육 의무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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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07:47]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 산업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변화도 중요하다. 현재 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코딩교육 의무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 시행되어야 할 교육분야,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9세 남녀 2,449명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의력’이 37.4%로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꼽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지만 인간만의 영역인 ‘창의력’은 대체 될 확률이 낮은 편이다. 그 다음으로는 ‘복합문제해결능력’이 31.3%로 두 번째로 높았다. 복합적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1,2위를 차지한 ‘창의력’과 ‘복합문제해결능력’은 각종 미디어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어 ‘콘텐츠 능력(23.4%)’, ‘기술적 능력(22.7%)’, ‘자원관리능력(16.5%)’,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나라의 교육분야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교육에 대해 질문한 결과에서는 ‘NQ증진 교육(30.1%)’이 1위에 올랐다. NQ는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NQ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의사소통 기술이 높아진다.

 

미래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동하며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중요한 교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융합 교육인 ’STEAM교육(29.8%)’, C언어와 자바를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20.2%)’,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배우는 ‘메이커 교육(19,9%)’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코딩이 중요해지면서 2018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2019년에는 초등학교까지 코딩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과연 사람들은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이 73.7%로 높게 나타났다.

 

‘긍정적이다’라고 답한 사람들의 의견은 ‘코딩교육이 체계적인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교육이 더 양산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코딩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코딩교육만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없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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