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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 승리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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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11일 “당 대표 경선 1차 투표에서 50% 이상의 과반득표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후보등록을 마친 천정배 전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 분향하고 있다.     © 천정배 후보 측 제공

 

천 후보는 이날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지금 우리 당원들은 당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승리로 이끌 당대표를 원한다”며 “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믿기 때문에 큰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 전 대표는 “위기의 순간에 민심을 정확히 읽고 정치생명을 건 돌파로 승리를 이끈 승부사의 역할도 많이 했다.”며 “이런 능력으로 꼭 국민의당을 살리고 내년의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바닥에 떨어진 당의 위상과 지지율 회복을 위한 복안과 관련 “오는 정기국회에서 선도정당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바대로 의정활동, 입법 활동, 개혁에 매진한다면 작년 총선 정당득표율 26.74%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당 안팍, 특히 안철수 후보측의 ‘천정배 정동영 대표의 국민의당은 민주당 2중대, 호남당, 낡은 당’이란 프레인 가두기에 대해서는 “제가 호남 출신이어서 ‘호남당’이라면, 안 전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부산당, 영남당’이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각을 세웠다.

    

또 “안 전 후보 측에서 이 문제를 곡해하는 것 자체가 안 전 후보 진영이 얼마만큼 지역 문제, 호남의 문제, 우리 당의 정체성 문제에 관해 매우 얕은 인식을 갖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 지적, 안 전 대표측을 공격했다.

    

이후 당사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천 후보는 “‘두렵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두렵지 않아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두렵더라도 반드시 일어서야한다. 이것이 진정한 용기다’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이 생각난다”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국민의당을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이겨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 후보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협치, 통합, 분권, 미래, 평화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국민의 당을 살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국민의당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 다음 천 후보는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이어받아 국민들과 전면적으로 소통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국민의당 창당 주역으로서 남다른 애당심과 책임감으로 국민의당을 지키고 살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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