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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을지훈련, 대한민국 최초의 실전 방불케 하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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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17/08/12 [13:06]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0일(목)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준비보고회에서 ‘현실감 100%’의 특별훈련 시나리오를 주문하며 오는 21일부터 3박4일간 계획된 을지훈련의 마무리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유엔사무총장이 한반도 상황을 극도로 우려한다고 말할 정도로 북한의 대남공격,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북 선제공격 또는 김정은 거세전략 등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놓여있기에 이로부터 파생되는 각종 재난상황과 테러까지 아우르는 모든 위험요소를 총집결시키고 이에 대한 대응훈련을 펼쳐야 한다”며 가장 현실적이고 위험한 시나리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와 관련해 전문가 특별팀을 구성, 지난 6년간 진행된 을지훈련의 성과와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종합해 모든 경우의 수를 분석하고 시가 보유한 기존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대폭 보완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비상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 시 시민대피 훈련에 국한된 기존의 훈련방식 외에 시장 특별메시지로 설정된 가상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며, 특히 최근 북한 장사정포 공격과 무인기(드론) 도발 및 각종 테러 등의 안보상황에 맞춘 ‘드론을 활용한 생물테러 종합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도상훈련 매뉴얼의 틀에서 벗어나 실제상황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도출시켜 훈련 참여자들의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고양시 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하여 104만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시는 을지훈련 기간 중 관내 405개소의 대피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피시설이용 요령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비롯해 도로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SNS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 ‘내 주변 대피소 찾아보기’이벤트를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사시 주민들의 대피소 이용이 쉽도록 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관계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8월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정부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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