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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 교과서 삭제, 찬성 71.1% vs 반대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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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2/26 [15:16]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최근 국내에 me too 운동이 강하게 불고 있는 이유로는 여러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추천된 고은 시인에 대한 고발도 크게 한 몫 했다. 즉 시인 최영미 씨의 괴물이란 시가 지적한 그 괴물이 고은 시인이며, 이에 대해 고은 시인도 인정했다.

 

이후 여론은 현재 교과서에 실려 있는 고은 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로 흐르고 있으며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까지 교과서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성폭력 문화예술인의 작품교과서 삭제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성폭력 의혹 인물의 작품을 가르쳐서는 안 되기에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71.1%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도표출처 : 리얼미터 홈페이지     © 펀집부

 

반면 이 여론조사에서 “‘행실과 작품의 예술성은 분리해서 봐야하기에 교과서에 그대로 두어도 된다는 반대 응답은 22.5%였다면서 “‘삭제여론이 존치여론의 세 배 이상이며 잘 모름6.4%였다는 점도 알렸다.

 

그리고 리얼미터는 이 같은 삭제 여론은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찬성 74.0% vs 반대 18.9%)이 남성(68.2% vs 26.2%)에 비해 찬성 의견이 다소 높았다는 점도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또 연령별로는 40(찬성 77.9% vs 반대 18.6%)30(77.4% vs 15.2%)20(69.6% vs 28.3%), 60대 이상(67.0% vs 21.4%)에 비해 높았으며, 50(65.2% vs 29.2%)가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찬성 78.4% vs 반대 19.6%)과 경기·인천(72.8% vs 21.0%), 대전·충청·세종(71.6% vs 20.2%) 등 대도시와 그 주변 국민들의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구·경북(67.1% vs 24.7%)과 부산·경남·울산(65.7% vs 26.6%), 광주·전라(61.8% vs 31.0%)에서도 찬성 의견이 60% 이상으로 높았지만 수도권 중부권 대도시에 비해서는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찬성 의견이 정의당(찬성 76.4% vs 반대 23.6%)과 민주당(74.7% vs 20.6%), 바른미래당(72.7% vs 22.6%), 민주평화당 지지층(72.4% vs 25.4%)에서 압도적으로 우세, 최근 공작적 접근운운한 김어준씨의 접근이 맞지 않음도 알게 했다.

 

리얼미터는 이 조사에 대해 “2018223()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09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면서 통계보정은 2018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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