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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청학본부, “한미연합군사 훈련 즉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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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8/04/01 [08:50]

▲ 청년학생들이 한미연합군사 훈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 편집국

 

 

한미연합군사 훈련이 41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청년학생들이 한미연합군사 훈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6.15 청학본부)30일 오전 10시 광화문 미 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 겨레가 염원하는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 미 대사관을 향해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는 참가자.     © 편집국

 

 

6.15청학본부는 지금 남과 북은 평화통일로 흐르는 거대한 역사적 물줄기의 한복판에 있다아무런 의미와 실익이 없는 대결과 냉전의 낡은 잔재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15청학본부는 북측이 군사훈련을 이해하고, 규모가 축소되었다 하더라도 북을 적으로 간주하고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상대를 적으로 간주, 언젠가는 파괴할 것을 예정하고 실시하는 훈련은 그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적대적인 폭력행위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6.15청학본부는 그 어느 때보다 대화를 통한 화해의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시기에는 대화를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북한이 군사훈련 이해와 군사행동 중지로 신뢰를 보인 만큼 이제는 한국과 미국이 신뢰를 보여줄 차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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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한반도 평화를 가로막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지금 남과 북은 평화통일로 흐르는 거대한 역사적 물줄기의 한복판에 있다. 연초부터 시작되어 평창올림픽을 거치면서 고조된 화해와 평화의 거센 파도는 상상할 수 없이 빠른 속도와 거대한 힘으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내고 역사적 변곡점을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한미 양국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연기했던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41일부터 4주간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423일부터 2주간 워게임 중심인 키리졸브가 진행된다고 한다.

 

자고 나면 새로이 희망찬 소식이 들리고, 남과 북을 비롯한 전 세계가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개최와 평화통일을 바라고 있는 이 시점에 아무런 의미와 실익이 없는 대결과 냉전의 낡은 잔재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중단되어야 한다.

 

비록 북측의 지도자가 예년수준의 진행은 이해한다고 했고, 그 기간과 규모가 축소된다 하더라도 북을 적으로 간주하고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상대를 적으로 간주, 언젠가는 파괴할 것을 예정하고 실시하는 훈련은 그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적대적인 폭력행위일 뿐이다. 수 십 년간 진행되어온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통해 우리가 확인한 것은 튼튼한 안보가 아닌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와 그로 인한 민족의 고통뿐이었다. 미국의 각종 전략자산과 무기들이 북을 자극하고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 때의 불안과 고통은 떠올리기조차 두려운 공포로 우리민족을 휘감았었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대화를 통한 화해의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시기에는 대화를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신뢰를 회복하려면 우선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를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북한은 군사훈련 이해와 군사행동 중지로 신뢰를 나타내었다. 이제는 한국과 미국이 신뢰를 보여줄 차례이다.

 

남북, 북미 정상들의 평화로운 대화를 계기로 온 겨레가 염원하는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는 것이 마땅하다.

 

한미 양국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2018330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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