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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통일시대 레일(rail)의 시작은 은평”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김미경 예비후보 “은평의 내일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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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15:25]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6.13지방선거 취재팀  편집 추광규 기자]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으로 은평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은평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남북화해시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수색역세권은 남북화해 시대 대륙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통일로 교통량을 분산하여 은평을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

 

 

▲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글로벌 메트로 도시인 서울 행정의 한 축을 맡는 은평구청장에 여성이 도전장을 던졌다. 서울시의회 최초의 여성 도시계획관리 위원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미경(53) 예비후보다. 여성에게 막혀있던 유리천장을 깨고 건축 토목이라는 거친 세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만큼 은평의 미래를 말하는 목소리에 자신감이 배어있었다.

 

앞서 김미경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2~13일 치른 은평구청장 결선 투표에서  66.38%를 득표해 42.28%를 얻은 김성호 전 서울시의원을 따돌리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미경 전 의원의 후보 확정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의 난제인 공천 잡음 속에 재심까지 거쳐 이뤄낸 최대의 반전으로 꼽힌다.

 

은평구는 김우영 현 구청장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9명의 예비후보가 몰리는 등 처음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재심을 거치는 등 험난했던 당내 경쟁을 이겨내고 후보로 확정된 김미경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인터넷언론인연대 6.13지방선거 취재팀과의 인터뷰에서 당선이 된다면 자신이 그리고 있는 은평의 미래 등에 대해 말했다.

 

◆ 대한민국은 ‘문재인’....서울시 은평구는 ‘김미경’

 

김미경 예비후보는 힘들었던 경선과정을 말한 후 8명의 다른 후보들과의 관계설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치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고 경쟁이 끝나면 함께 손잡고 은평을 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최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을 거친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무원 국·과장들과 SH공사 사장, 우리 도시계획위원들이 한 자리에서 나아갈 방향 등, 어찌 보면 서울의 심장에서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 그는 "남북문제가 잘 풀리면 수색 역세권 개발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파크'와 관련해서는 이 역시 "남북문제가 잘 풀리면 이 신경제 중심지 위에서 시작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속해 "철로는 수색에서 시작하고 육로로서 신 경제중심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남북문제가 잘 풀릴수록 은평은 정말 많은 기회, 재정자립도 23위라는 그 구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여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 만들 것

 

여성, 보육 문제와 관련해서는 "젊은 엄마들이 어디를 갈려고 할 때 맡겨놓을 곳이 없다"면서 "어렵지만 네트워킹을 통해서 지역사회에서 케어하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치매어르신 케어와 관련해서는 "1,000세대의 아파트를 지으면 단지 내에 치매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구조를 조례로 만들어 놨다"면서 그 장점으로 "가족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보살펴 볼 수도 있고. 또 가족들 입장에서도 부모님을 외부에다 모시면서 갖는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은둔형 외톨이가 40만이 있다고 한다"면서 "사회가 만든 사람들 중에는 집에만 있다 보니 이게 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런 존재가 되는 거다. 또 집에만 있다 보니 폭력이 올수도 있고 가족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해법으로는 "이런 것도 다 지역 사회에서 세팅해야 된다"면서 "일본은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같이 고민하고 해왔는데 우리는 아직 그런 거 자체가 없다. 2년 동안 준비를 했는데도 시에서도 공무원들도 이해를 잘못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은평구의 민원 가운데 골목길이 컴컴한 곳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은평이 cctv가 가장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회적인 불안감이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문제"라면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확대 △골목길까지 마을버스가 들어갈 수 있게끔 도로 정비사업"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남북문제가 잘 풀리면 수색 역세권 개발이 굉장히 중요하다

 

은평구의 시급한 현안인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문제가 잘 풀리면 GTX A노선이라던가 KTX가 수색에 정차하는 것들이 계획에 들어가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통일을 대비하는 여러 가지 기반시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역할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은평 역세권 수색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는 먼저 자신이 도시계획관리 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한전을 옥내화하고 지상에 있던 철탑 7~ 8개를 없앴다"고 자신의 성과를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관련해서는 "불광천 변을 방송 거리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불광천을 쭉 연결하면서 증산역까지 연결하고 싶다. 그래서 여기에 (중국 관광객들이)돈을 쓰고 갈 수 있게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은평뉴타운 실개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하천으로 만들어야 된다"면서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광역 하천으로 이제 거의 다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재활용센터를 지하화 하고 그 위 공간에는 체육시설로 넣으면 된다"면서 "축구장과 16면짜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만드는 것도 이번에 공약에 집어 넣었다"고 말했다.

 

교육시설과 관련된 도서관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신사동에 개관 예정인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유치과정의 일을 말한 후 "옥상이 산하고 연결돼서 공연을 하면 산에 앉아서 공연을 다 볼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모든 걸 다 비우고 그 쪽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꾸미게끔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본선과 관련해서는 “함께 뛰었던 후보님들과 같이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후 "은평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도 공동체 동지적 개념으로 일하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한다면 이제는 옆 사람 손을 잡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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