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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성은채 결혼, 주례 맡은 개그맨 서승만 중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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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민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9/01/06 [16:03]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  송경민 기자         편집 추광규 기자]


코미디언 출신 성은채 (본명 김은채, 32)가 6일 오후1시 서울 왕십리 소재 한 웨딩홀에서 중국인 사업가와 국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정성호가 맡았다. 축가는 배우 이정용 씨가 세레나데를 부르면서 이벤트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주례는 개그맨 서승만 씨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서승만 씨는 주례사를 통해 "코메디언 고 배삼룡 선생님은 주례를 맡은 후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짧은 주례사를 남겼다"고 말한 후 "배 선생은 신랑 신부 앞에서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아느냐고 묻자 두 사람이 '네'라고 답하자 '이상 주례 끝'이라고 하신 적 있다"면서 하객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은 이 때문인지 짧은 결혼생활로 마감했다"면서 "그래서 저에게 주례를 부탁하기에 승낙하면서 5분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승만 씨는 이 같이 말한 후 "두 사람은 개인 대 개인의 결혼이 아니라 국가대 국가의 결혼"이라면서 "타국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17년 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두 사람은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이 기간 동안 싸우지 말라. 또 신랑이 한국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17년이 소요되니 합계 34년 동안 싸우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랑에게 중국어로 말하겠다고 한 후 갑자기 "쫑" 이라고 말하고는 "주례사 끝"이라고 선언해 하객들의 웃음을 다시 한 번 이끌어냈다.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오늘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 등 동료들과 지인 가족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또 <SBS> 한밤의 TV연예팀은 결혼식 전 과정을 밀착해 촬영하면서 관심도를 반영했다.

 

한편 성은채씨의 남편은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현지에서 부동산업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중국 현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올린 국내 결혼식의 경우 국내에 거주하는 본인의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위해 진행했다.

 

성은채 씨는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는 물론 리포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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