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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썸라이즈' 허당 큐피트 김계령..."유현석과 커플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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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기사입력 2019/02/10 [19:04]

 

 

 


‘썸여행 막내’ 김계령(25, 대학생)이 썸남을 향한 최종 고백만을 남겨둔 채, MBN ‘비포 썸 라이즈’를 하드캐리하고 떠난다. 첫회부터 4회까지 시원시원한 미모와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허당 큐피트,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던 그는 이제 썸여행을 종료하면서 아름다운 퇴장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가 “함께 떠날래?”라고 고백할 상대가 유현석(30, 뮤지컬 배우)이 될지, 그렇다면 과연 그와 커플이 되어 함께 한국으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회에 등장한 그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미모의 재원’이었다. 2018 미스코리아 미 당선자이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생이라는 점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연 그는 내숭 없고 장난기 많은 ‘옆집 동생’ 같은 모습이었다. 언니 오빠들을 잘 따르는 썸여행의 막내이면서도, 상대의 기분과 입장을 배려하는 속깊은 마음 씀씀이가 돋보였다. 그런 그가 연애에 있어서는 ‘허당’이었다.
 
딱히 호감 가는 썸남이 없던 1~2회에서 그는 다른 이들의 썸을 예측하며 밀어주려 했지만, ‘헛다리 큐피트’였다. 실제로 그는 “강성신(35, 변호사)이 김하늘(25, 영어강사)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눈치 못챘어?”라고 조미영(25, 쇼핑몰 운영), 김길환(27,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에게 팁을 줬으나, 강성신의 마음은 조미영을 향해 있었다.

 

3회부터는 새로 등장한 유현석에게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호감을 드러내는가 했으나, 이내 데이트 우선권을 포기했다. 다른 이들이 “계령이가 곧 떠나니까 데이트 상대남을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라고 밀어줬는데 그는 “그러면 다른 이들이 혹시 기분 나쁘지 않을까, 그냥 운명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김계령의 배려심 자체는 아름다웠으나, 그 일로 인해 유현석은 박경희(25, 칭화대 출신 취업준비생)와 데이트를 하게 됐고, 이후 폭풍 같은 삼각관계에 휘말리게 됐다. 여기에 마지막 날 유현석과 박경희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자신감을 잃은 듯, 눈물까지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똑부러지는 재원이자, 배려심 ‘갑’ 계령이었지만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허당’ ‘초보’의 면모를 드러낸 것이다.

 

김계령은 이제 썸여행을 종료하기 전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함께 떠날래”라는 프러포즈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만 남겨뒀다. 앞서 4회 엔딩에 유현석과 박경희가 꽁냥꽁냥 설거지를 하는 주방 앞을 서성이며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기에, 프러포즈 상대남은 유현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처음으로 자신과 잘 맞은 이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유현석, 첫 여행 때부터 룸메이트로 우정을 나눠온 박경희 사이에서 그는 어떤 생각으로 프러포즈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실 프러포즈 직전 김계령은 김하늘, 조미영에게 “솔직히 즐겁지가 않다”라며 박경희와 유현석의 썸기류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계령을 위로해주기 위해 김하늘은 “당연히 서운한 거다”라며 그의 마음을 깊이 공감해줬다. 조미영은 계령의 메이크업을 예쁘게 수정해주면서 그를 응원했다. 여자들의 우정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에 용기를 낸 계령의 프러포즈 결과가 ‘맑음’일지 ‘흐림’일지 알 수 없지만 사랑 앞에 솔직하고 순수한 김계령의 사랑과 감정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계령이의 예쁜 마음이 다치질 않길 바란다” “계령-경희-현석 삼각관계에 빠져들어, 몰입해서 봤다” “썸여행을 진정 하드캐리한 주인공!” “유현석이 계령이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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