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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의 춤 篤行(독행), 국립민속박물관 토요상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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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6:50]

 

 

▲ 한국무용가 이주연이 승무를 추고있는 모습.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 2019년 상반기 우리민속한마당 토요상설공연으로 이주연무용단의 독행(篤行,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히 행동함)이 2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연무용단은 독행(篤行)이란 주제로 올곧게 춤에만 매진함의 의미와 함께 태평성대를 기리는 고궁의 뜰과 태평무, 품격 있고 절제미를 갖춘 정재만류 산조춤 청풍명월, 신명나고 흥겨운 군무 장고춤, 춤 백미로 손꼽히는 살풀이춤과 쟁강춤, 그리고 따뜻한 봄날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연가를 춤꿈들이 몸짓으로 그려낸다.

 
이날 이주연 단장을 비롯한 손상욱, 신지혜 등 농익은 중견춤꾼들과 박은진, 김영은, 김민지, 진민지, 김경희, 최우현 등 실력파 젊은 예인들이 대거 출연하여 연출에는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최정윤 안무자가, 사회에는 세종대 무용학과 대우교수인 임정희 교수(세종대다문화연구소장)가 맡아 무대가 오른다.

 
특히 이 공연을 총괄 감독한 이주연 단장은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 및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제16회 한밭전국대회에서 명무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문무를 겸비한 무용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의 토요상설공연은 관람객뿐 아니라 공연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되어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94년부터 시작해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통공연을 상연해오며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주말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 공연은 기성 공연자들과 신진 공연자들에게 자신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줌으로써 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한 마지막 무동 심소 김천홍(제 140회 공연) 선생을 비롯하여 고)이매방 선생(제 552회 공연) 등 수많은 예인들이 거쳐 갔으며 맥을 이은 멋진 공연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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