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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생태탐방원, 달빛 가득한 밤 ‘풍류달빛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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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사입력 2019/04/18 [14:20]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달빛 가득한 밤, 명품국악 콘텐츠를 선보이는 풍류달빛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18일, 6월15일, 7월20일, 9월21일, 10월12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국악인 남상일, 고주랑·이희문 모자와 놈놈·쑥씨스터즈, 대금이 누나, 국악그룹 바라지, 김봉곤과 청학동 국악자매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우리 소리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리꾼, 타악그룹, 가무악 단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공연 무대는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 김봉건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 가야금 모녀로 알려진 옥계 변영숙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이 꾸민다.

1994년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명인 원장현과 해금 연주자 원나경 부녀는 봄과 어울리는 춤산조와 해금의 애처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비(悲)’ 등을 통해 달 밝은 밤의 서정을 더욱 깊게 전한다.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김도현, 김다현)는 경기민요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청춘가’와 ‘태평가’ 메들리,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사랑가, 가수 유지나의 인기곡 ‘무슨 사랑’을 국악 트로트 버전 등을 선사한다.

옥계 변영숙 여사와 쌍둥이 딸 가야랑(이예랑, 이사랑)은 가야금 선율이 조화로운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뱃노래’, ‘진도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이 밖에도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올리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며, 특집 풍류달빛공연으로 광주지역에서도 자체 방송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내에 있는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무등산과 광주호를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달 밝은 토요일 밤 많은 관광객과 광주시민들이 무등산권에서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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