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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석열 협박 ‘상진아재’ 김상진 자유연대 총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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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15:47]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자유연대 김상진 사무총장이 검찰에 체포되었다
.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신응석 부장검사)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유튜버 김상진(49)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앞서 김 씨는 검찰의 출두요청에 대해 정치탄압이라며 대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는 등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이와는 별개로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김상진 씨...유튜브 상진아재 갈무리   



검찰은 현재 김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상진아재를 통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집에 모두 16차례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그의 주거지와 방송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검찰은 김 씨에게 7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김 씨는 지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대검 수사심의위에 심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 씨의 공무집행방해
·협박·폭행 등 혐의가 중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검의 심의와는 별개로 일단 김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신병을 확보했다. 따라서 검찰은 체포시한 48시간이 끝나기 전 김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달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자살특공대를 통해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살고 싶으면 빨리 석방하라고 XX!"라고 위협했다.

이에
윤 지검장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 경찰이 윤 지검장을 보호하기도 했다. 그리고 검찰은 지난 2일 김씨의 서울 서초구 주거지와 종로구에 있는 방송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했다. 또 이 수색을 통해 검찰은 유튜브 방송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상태에서 김 씨를 조사 중이다.

한편 김 씨는 압수수색 이틀 뒤인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현장에서 집회 참가자 이 모씨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서는 <서울의소리>방송 백은종 대표를 통해 더 널리 알려졌다. 즉 당시 김 씨와 백 대표가 집회현장 유튜브 방송 촬영 중 서로 대치했으며 이때 백 대표를 위협하는 김 씨에게 시민 이 씨가 항의하자 이 씨에 대해 폭력을 행사했다고 백 대표는 유튜브에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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