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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부정선거’ 의혹 제기돼 파문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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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19/05/13 [14:11]

▲고철용 본부장 자료사진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해 6.3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이재준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한 A씨를 통해 이봉운 부시장을 통해 부정선거, 관권선거를 저지르고 당선됐다는 의혹제기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고양시장 경선자격을 박탈당하자 이재준은 A씨(추후에 선대 본부장)에게 부탁하여 2018년 4월 말경 이봉운 부시장 집무실에서 경선 도움을 청했다”면서 “이봉운은 이를 수락하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부정선거, 관권선거를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봉운은 즉시 최성 측근들이 2018년 5월 2일 오전 11시에 이재준 지지 선언을 발표하도록 도움을 주었고, 이를 받아서 이재준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최성 측에서 이재준을 지지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이 같이 밝히면서 “이재준은 시장에 당선 될 목적으로 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부정한 청탁을 모의할 만큼 파렴치한 범죄자이니 즉시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봉운 부시장은 이재준이 동반사퇴 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다하라”면서 “이러한 사안에도 이재준이 사퇴하지 않을시 퇴진을 위한 추가 중대발표를 가감 없이 시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고 본부장은 이 같이 선언 한 후 “고양시 수뇌부가 괴멸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 참담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본인은 너무나 슬프고 괴롭다”면서도 “이재준의 용서 받지 못할 부정선거 행위의 여파를 제거 해야만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의 부정선거 주장이 나오면서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조짐이다.

이와 함께 이재준 시장이 지역 초일류 기업 (주)포스콤의 공장 취소 처분 움직임으로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가 하면 제3기 신도시 추진 정책에 앞장서서 추진하면서 주민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거취가 매우 불투명해 질 전망이다.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도 이재준 시장과 동반 사퇴할 것을 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혼란의 강도는 더욱 클 전망이다.

한편 이재준 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회의중이라는 이유로 직접 들을 수 없었다. 비서실은 연락자체가 안됐다. 다만 공보관실은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이 나온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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