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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2019년 북한의 이모저모 5-1편. 원산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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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만
기사입력 2019/06/25 [02:04]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연재가 진행될수록 점점 흥미가 더해지는 북한의 2019년 모습을 5편 또한 3회로 편집합니다. 5-1은 평양에서 원산까지와 원산 속살...5-2는 원산에서 금강산까지로 이어지고, 5-3편은 금강산의 이모저모를 보여드립니다.

이명박 정부들어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 언제 다시 재개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금강산의 절경과 더불어 원산의 명사십리를 거닐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공지를 드리지만 이 사진들은 프랑크푸르트에 사시면서 한반도가 하나되는 일에 매진 중이신 6.15유럽위원회 선경석 상임대표가 지난 5월 12일부터 북한 이곳저곳을 관광하시며 찍어서 제공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덧붙인 설명과 해설 또한 선 대표님이 직접 쓰신 것입니다. 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하 사진, 글 선경석)

여행 4일째 날, 평양원산, 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여행일정은 평양직할시를 출발, 황해북도와 강원도 원산을 경유 금강산 온정리까지 이어지는 300km의 여정이다. 오늘 가는 길은 평생 처음 지나가는 길...이제 이야기를 시작한다.

 

▲ 4.25 영화 촬영소 안내판...출발하면서 먼저 눈에 들어왔다. 

▲ 평양에서 원산까지 원산까지 200km의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 원산이 189km가 남았다  ©

▲ 원산까지 가는 길에 나타날 군 이름과 가야할 거리를 알려준 이정표 

▲ 평양시 력포구역을 지나 황해북도 중화군으로 진입했다. 

 

중화군은 지형의 모양이 동서로 긴 직사각형으로 이루고 있으며 동쪽에는 운추산(313m), 마장산(309m), 영취산(박산골산, 347m) 들이 분포해 있고, 서쪽으로는 낮은 구릉과 역포구역에 걸쳐 평양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는 평양의 인근 농촌 군이다.

▲ 동명왕릉은 평양직할시 역포구역 용산리에 위치한 고구려 시조 동명왕의 무덤이다. 

 

▲ 중화군에서 상원군으로 진입했다 

 

상원군은 언진산맥(彦眞山脈)이 뻗어 북서쪽으로 점차 낮아져 구릉지대를 이루고 있다. 남강(南江)이 동서방향으로 흐르고, 남북방향으로 흐르는 상원천 유역에는 상원평야(祥原平野)가 펼쳐져 있다.

 

▲ 상원군 나가는 곳 안내판 

▲ 지나는 길 농촌 마을이 정겹다. 

▲ 마을 사람들은 3인이 1조로 농약 작업을 하고 있다.

▲ 연산군을 지나 수안군에 접어들었다. 오토바이 타고가다 도로가에 세워두고 시간에 쫒기지 않은 듯 한가롭게 정담을 나누고 있는 저 모습...남녀의 데이트로 보여 정겹다.

 

수안군 남부에는 예성강의 상류인 위라천(位羅川오동천(梧洞川언진천(彦眞川) 등이 400500m의 산지 사이를 동남류하면서 유역에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 수안으로 나가는 출구 표시 이정표 

 

▲ 곡산천이 흐르다. 곡산천 다리라는 우리말이 새롭게 보인다.

 

곡산군은 아호비령산맥의 서쪽 비탈면, 기복이 심한 편이다. 아호비령산맥의 선바위산(1106m), 명지덕산(909m), 덕업산(1017m) 등이, 서부에는 언진산맥의 대각산(1278m), 구봉산(906m) 등이 있다.

 

▲ 원산으로 가는 길...탑차와 버스가 나란히...  이정표는 가야 할 거리를 표시해 준다.

▲ 원산으로 가는 길...어느새 원산이 6km 앞이라고 이정표가 가리킨다. 

▲ 원산으로 가는 길 남은 거리 4km ...여기서는 또 어떤 추억이...

▲ 원산에 들어서다. 그런데 반기는 구호가 전투적이다.    

▲ 시내 첫 머리의 이정표... 함흥 130 km, 고원으로 좌측으로 통천과 고성으로 104km 

▲ 시내로 진입하니 좌회전은 원산역으로, 직진하면 송도원으로 간다고. 

▲ 원산시내에서...택시를 보다. 그리고 도로에는 어김없이 자력갱생 구호가 있다. 

 

원산시는 강원도 동해안 영흥만에 있는 시이자 강원도 인민위원회의 소재지이다. 본래 함경남도에 속했으나, 19469월 강원도로 편입되었다. 1880년 개항하여 도시화가 진행되었으며, 1883년 한반도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인 원산학사가 설립되었다

 

▲ 원산항에 정박해 있는 만경봉호...그 앞을 관광객들이 지난다.

▲ 원산의 절경은 송도원과 명사십리...이 사진은 송도원 

▲ 명사십리 맑은 모래가 십리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본 사십리는 짧은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이었다....이후 우리는 천혜의 동해안을 따라 금강산을 향해 남행한다 

▲원산을 떠나 남행 중 만난 안변군...를 타고 가는 시민들과 웃옷을 벗고 보무도 당당하게 걷는 젊은이.  

 

안변군의 남서부는 마식령산맥과 태백산맥이 추가령(楸哥嶺, 752m)에서 서로 합쳐져 있어 지세가 높고 험하며, 백암산(白巖山, 1,220m). 등이 솟아 있다. 풍류산 동쪽의 안부(鞍部)에는 철령(鐵嶺, 685m)이 있어, 예로부터 천연의 요새로 유명하며, 남북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곳곳에 현무암이 분출되어 대지(臺地)를 이룬다. 이어지는 여행길은 통천 금강산이다. 참고로 북한여행은 해외동포 영주권자, 이에 준하는 체류자 ,외국시민권자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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