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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문 속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4.7%, 큰 폭 하락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월별 정례조사...7월 대비 6.1%p 하락. 40대 제외 전 연령층 하락, 30대 하락폭 1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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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만
기사입력 2019/09/06 [13:01]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은 가운데도 조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고 있음이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현재 매주 주기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의 조사수치에서도 나타나지만 월별 여론 동향을 조사 발표하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도 하락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도표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지난 9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4.7%, 부정평가는 52.4%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사연은 이는 대통령 임기 시작 후 실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조사(`176~)에서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한사연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과 논란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 보수층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도표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날 한사연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 조사와 비교해보면 연령별로 30(-13.9%p),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7.4%p), 직업별로는 자영업(-9.1%p)와 무직/기타(-8.8%p)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0.2%p)과 중도층(-9.7%p)에서 지지도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반면, 연령별로 40(+0.3%p),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6%p), 직업별로 학생(+2.1%p)에서는 긍정평가가 다소 상승했다. 이는 조 후보자의 논란이 길어지면서 전통적 문 대통령 지지자가 소폭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도 문 대통령을 굳건하게 지지하는 친문세력이 40%대는 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이 층은 국정운영 긍정평가(44.7%)층인 40(60.6%)30(50.3%), 호남(76.8%), 서울(52.0%)임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반면, 부정평가(52.4%)층 또한 분명하게 뭉치고 있다. 60세 이상(66.1%), 50(59.7%), 대구/경북(71.8%)의 비토가 매우 높으며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96.8%)과 바른미래당(80.2%)지지층은 완전한 비토층이다.

이에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후 법무부장관 임명이 강행될 경우 전체 여론이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이번 8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94일 하루동안 유무선 병행(무선79.5%, 유선20.5%)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2.6%(유선전화면접 6.3%, 무선전화면접 16.9%)라고 발표했다.

 

“2019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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