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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혁신교육 앞으로의 10년 모색해야 할 과제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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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15:06]

 혁신학교 성과를 설명하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다시 한 번 변신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21일 오전 수원시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10월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찰과 그 이후 전망-학교의 문화를 혁신하려는 교사들의 열정'을 통해 강조한 것.

 

이 교육감은 이날 제언을 통해 “2000년 봄 경기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폐교 위기에 있던 작은 학교를 살리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혁신교육의 시발점이었다”면서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들은 강가에서 숲속에서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갔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꿈의 학교는 1,908교에 달할 만큼 성장하였고, 꿈의 대학은 95개의 대학과 24개의 기업연구소, 기관 등이 참여하여 1,2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혁신교육은 교육자체의 변화만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를 교육이라는 과제를 통하여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 같이 강조한 후 “우리에게는 이제 두 가지 상황에서 교육의 길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첫째로 경기도의 사회적, 문화적, 지리적인 다양성을 어떻게 교육에서 실천해 가느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어떻게 살려나가느냐라는 것”이라면서 “이제까지 집합적인 교육을 개별적인 교육으로, 통제와 강제하는 교육을 자율적이며 개별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가라는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계속해서 “둘째로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교육의 정당한 가치를 어떻게 추구해 갈 수 있느냐라는 것”이라면서 “미래시대는 공유, 소통, 융합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더욱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존중하는 ‘공동체적 사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교육감은 이 같이 진단 후 “이러한 상황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기 위하여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다시 한 번 변신하여야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지역별로 각각 다른, 다양한 혁신교육을 위한 “혁신교육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교육 자치를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통하여 이루는 과제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면서 이에 대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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