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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나경원 50일 넘어도 조사 안 해... 5차 고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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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9/11/03 [10:00]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5차 고발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조선일보에 대한 엄정한 수사도 계속해서 촉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소장은 2일 오후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제12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연단에 올라 이 같이 약속한 것.

 

▲ 2일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제12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이명수 기자

 

 

◆ 유시민-한겨레 득달같이 수사하고 나경원 황교안 수사는 외면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일 오후 5시부터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제12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고 공수처 법안 등 검찰 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연단에 오른 안진걸 소장은 "2016년과 2017년 혹독한 추위에도 촛불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시민들이 2차 혁명에 나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정 감사에서 박경미 의원이 조목조목 나경원 의원의 비리를 지적하면서 (검찰에)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수사에 나서라고 요청했을 때 자유한국당은 어떤 반응을 나타냈느냐?”고 물으면서 “이제 그만하자고 합니다. 단 하나의 수사도 하지 않고 50일이 되도록 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는 자한당의 비리를 어떻게 이제 그만하자는 겁니까?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여러분. 나경원 비리 너무나 심각합니다”면서 “수사하지 않고 있는 검찰 분명히 내통하고 있는 겁니다. 검찰 비판하는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득달같은 수사. 윤석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한겨레신문에 대한 득달같은 수사 착수에 비해 나경원과 황교안과 저희들이 별도로 고발한 조선일보 방씨 일가에 대한 비리에 대해서는 왜 수사를 하지 않는 겁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안 소장은 “지금 이 순간 광화문에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모여서 세월호 참사의 구조를 방해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그래서 결정적으로 참사책임이 있는 황교안에 대한 구속촉구를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큰 박수로 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호소했다.

 

이어 “자한당과 조선일보와 친일파가 저지르는 짓거리를 보면 우리나라를 아예 소수 기득권의 나라 친일파의 나라로 만들려고 작정을 하고 있고 이에 반발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조국대란을 일으키고 그들은 그러한 구도 하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서민의 나라 진정한 자주독립의 나라 경제침략을 이기고 정말 당당한 주권자의 나라로 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제 우리국민들이 들고 일어설 때”라면서 “이번에 검찰이 나경원을 수사하지 않으므로 서 또 황교안을 수사하지 않으므로서 그들이 얼마나 수구적이고 퇴행적인 집단인지 확인이 되었다. 그래서 진정으로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라고 역설했다.

 

안 소장은 이 같이 역설한 후 가방 안에 넣어 뒀다는 ‘NO아베’ 피켓을 꺼내들고 그 의미를 말하면서 “다음 주에는 나경원 일가의 사학비리를 5차 고발 하려고 한다”면서 “끝까지 끝까지 나경원과 황교안과 조선일보와 친일파가 없는 세상을 위해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싸우겠다. 나경원에 대한 5차 고발을 진행하고 조선일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계속해서 촉구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단체들은 9월 16일 나경원 의원의 자녀의 입시비리와 성적비리 의혹에 대해 1차로 고발했다. 이어 같은 달 26일 2차로 나 의원 딸의 입시비리와 성적비리 추가 의혹 및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사학비리 의혹을 고발했다.

 

또 같은 달 30일에는 3차로 나 의원과 자유한국당 측의 시민단체들에 대한 음해와 명예훼손, 협박 혐의에 대해 고발한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 24일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및 부당특혜 문제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을 네 번째로 고발했다.

 

한편 이날 문화제 참가자들은 여의대로 약 1.1km를 가득 채웠다. 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하라', '응답하라 국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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