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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 배제한 대학 혁신방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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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5:23]

사진 = 동국대학교 학생회 단위



동국대학교 대학 혁신방안을 놓고 11일 오후 학교 중강당에서는 전임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혁신방안 공청회를 전임교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측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 혁신방안으로는 ▷정시모집인원(전체인원 대비 30%) 전원 광역화 모집 ▷교수 정년보장 폐기 ▷과 사무실, 단과대 교학팀 통합 ▷행정조교 한시계약직 전환  등 이다.

 

이에 학생들은 공청회 개최 30분 전 구성원들을 배제하고,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공청회 진행과 근시안적으로 지표 상승을 위해 대학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혁신방안에 대해 규탄및 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학생회 대표자, 간부, 학생 70여명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문과대학 학생회장 권현욱은 “1년 간 학교와 소통하는 교학위원회를 진행했지만, 소통이라는 껍질 아래 통보가 반복되었다며, 부끄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폄훼 교수부터, 청소노동자 노동환경, 도서관 공사, 혁신방안까지 강행하면서 학교는 반응하지 않았다”며 “1년을 반복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과학대 비상대책위원장 예진은 “학교가 광역화라는 이름으로 학부제를 되살리고, 2학년 때 학생들이 선택한 학과의 인원이 향후 모집 정원에 반영된다는 안은 사실상 학과 구조조정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잘 되는 학과만 살리는 것은 대학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또한,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인 논의 과정 속에서 학내 구성원이 삭제되고 있다며, 당장 눈앞의 성과에 급급해 개악안을 논의하는 윤성이 총장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학생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동국대의 미래를 망치는 대학 혁신 방안 반대한다! ▲학생을 배제한 대학 혁신방안은 존재할 수 없다! 학내 구성원들과 원점부터 논의하라! ▲학생도 구성원이다. 논의 과정에서 동등한 학생참여 보장하라! 학생공청회 개최하라!”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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