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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딸 해외연수 의혹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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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01:02]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17일 저녁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의혹을 또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이날 나 의원 아들에 이어 딸이 대학 재학 중 해외연수 과정에서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나경원 의원 딸'임을 밝히며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밝힌 것이다.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갈무리


이날 방송에서 스트레이트는 나 의원 딸이 성신여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55,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즉 지원 학생이 나경원 의원의 딸임을 밝히면서 위스콘신 대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폭로한 것이다.

 

MBC에 따르면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며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수 있는 한국 사람을 구할 수 있을지 문의했다.

 

특히 그 이메일에는 "저희 입장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은데 사실은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에요"라는 내용이 있었다.

 

▲ MBC 방송화면 갈무리


또 해당 이메일에는 성신여대가 장애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도움을 요청했으나 실제 나 의원 딸 외에 그 같은 지원을 받은 학생은 없으며, 더구나 성신여대의 장애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2015년 딱 1회뿐이었다고 보도했다.

 

그 외에도 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다시 나 의원 아들의 저자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포스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즉 앞서 2회 방송으로 문제를 제기한 지난 2015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제출된 한 포스터의 의혹을 연이어 파헤친 것이다.

 

문제의 포스터는 나 의원 아들 김 모 씨가 고교 시절 4저자로 이름을 올린 포스터로 현재 심각한 표절 의혹은 물론 김 씨의 저자 자격 논란 또한 확산되고 있다.

 

또 포스터에서 나 의원 아들 김 씨의 소속을 서울대 대학원으로 둔갑시킨 점 역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김 씨의 포스터 지도교수인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여전히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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