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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연락 닿지 않은 253명은 장기미출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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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20/02/23 [18:15]

  © 신문고뉴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가 23일 오후 5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당국의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코로나19 대책본부가 일각에서 지적되고 있는 사실 은폐나 검사 회피 등에 대해 자신들 신도들에게 당국의 조치에 협력하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생방송에서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면서 “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 201명을 포함한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 24만 5천 명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하였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같은 장소에서 예배드린 인원에 대해 당일 저녁 1차 명단을 대구시에 제공하였으며, 19일 오전 6시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명단을 제공했습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9일 저녁 대구교회에 전 성도 명단을 요청했고, 신천지예수교회는 20일 대구교회 전체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모든 성도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18일부터 모든 모임, 예배, 전도 등 성도들의 모든 교회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유증상자를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질병관리본부와 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구교회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월 18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21일까지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으며, 22일에는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도 제공하였다”면서 “이 사실은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모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고 공개했다.

 

계속해 “또한, 1월 말부터 2월 18일까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성도 201명을 확인하여, 즉시 자가격리와 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안내하였고, 이들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해당 지역자치단체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금일 오전 9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556명 중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9명”이라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교회 전 성도와 대구교회를 방문한 201명에 대해서는 증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닿지 않은 670명에게 지속해서 보건당국과 함께 연락을 취하였고, 현재 417명은 검사를 받도록 하였으며 장기간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253명에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본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성도 보호를 위해 중국 방문자, 중국 방문 접촉자, 발열 기침 등 감기 증상자에 대해서는 교회 출입을 금할 것을 4차례 공문을 통해 전국 74개 교회에 지시하였고, 지난 2월 18일부터는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나 ‘신천지예수교회가 이 사태를 고의로 감추고 있다’라는 식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의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이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명단 유출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즉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보건당국에 넘겼지만, 이 명단이 유출돼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성도를 향한 강제휴직, 차별, 모욕, 심지어 퇴직 압박까지, 있어서는 안 될 일들 벌어지고 있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병하여 대한민국에 전파된 질병”이라면서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인지하여 주시고,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 같이 호소한 후 “지금의 이 사태는 정부와 신천지예수교회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협력하여 해결해 가야 한다”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협조하겠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당국의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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