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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엉덩이 무거운 나경원 수사...5차 고발인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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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09:47]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와 시민연대‘함깨’, 민생경제연구소는 25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오늘 오후 1시 반 5차 고발인 조사에 고발인을 대표해 안진걸 민생경제연소 소장이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이 최근 성신여대에 공문을 보내 나경원 의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수사담당 검사도 급을 높여 부부장 검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등 시민단체 고발단이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명수 기자

 

 

◆“너무나 늦었지만 최대한 신속하고 대대적으로 수사해야!”

 

단체들은 5차 고발인 조사와 관련 ““지난해 9월 16일 첫 고발로부터 무려 16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최근 검찰이 나경원 의원의 비리 혐의 중 일부에 대해서 수사를 착수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매우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가 시작되었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신여대 측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나경원 비리 관련 문서 일체를 모두 제출했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또 검찰이 그동안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서, 지독한 직무유기라고 범국민적 비난을 받았던 신도욱 담당 검사가 정기 인사를 계기로 교체되고, 나경원 의원 비리 문제들에 대한 각종 고발 사건의 담당 검사를 박건욱 부부장 검사로 급을 높여 교체한 것도 사실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저희들은 작금 수많은 국민들의 분노와 엄벌 촉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나경원·최성해 등의 각종 불법·비리 혐의들에 대해 검찰이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해명조차 거부하고 있는, 그래서 증거인멸이나 말맞추기, 관련자 회유, 정황 조작 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사, 압수수색 및 구속 엄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나경원 의원에 대해 공개토론에 응할 것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즉 “나경원 의원은 최근 인기프로그램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아들 관련 비리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성실하게 답을 하는 것을 또다시 회피하면서 방송 중에 짜증과 역정을 내며 항의를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소송과 위협, 짜증과 역정으로 수없이 많은 비리를 덮을 수는 없다는 진실을 깨닫고, 저희들이 반복해서 제안 드린 대로 ‘공개토론’에 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제안한 것.

 

한편 안진걸 소장은 “수많은 비리 문제에도 일말의 반성 없는 나경원 씨 정말 큰 문제”라면서 “△나경원씨 문제 아들·딸 관련 입시비리 의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 4건의 채용비리·SOK관련 예산비리 의혹 등 중대한 범죄 의혹이 너무나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검찰이 구속·엄벌하고 부당 사용한 혈세는 환수해야 할 것”이라면서 “검찰이 계속해서 제대로 된 수사를 안 한다면,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또 밝혀진 나경원 의원의 비리들을 모아 경찰에 곧 11차 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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