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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사랑의 헌혈’ 궂은 날씨에도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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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20/02/26 [09:19]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늦어지고 사람들의 외출이 자제 되면서 혈액 공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고양시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헌혈버스를 마련하고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육관 앞 시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오는 3월 10일에는 일산서구청에서 ‘사랑의 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헌혈은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차량 내부 및 채혈기구 들을 철저히 소독했는가 하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청 공무원 50여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면서 “이어지는 일산서구청 헌혈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감염 우려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참여 호소문을 발표할 정도로 국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모범적으로 나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6일 현재 O형은 3.4일분, A형은 3.8일분, B형은 4.6일분, AB형은 3.9일분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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