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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흉물 ‘송전 철탑’ 지중화 등 개선 움직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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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11:34]

▲ 시화호 일대 공유수면 내 설치된 송전탑 및 송전선로 모습     ©신문고뉴스

 

 

시화호의 흉물인 한전 철탑이 사라질 전망이다.

 

안산시와 화성·시흥시, K-water가 지난 25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4년 4월에 시화호 송전철탑이 준공된 이후 지중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한전에서는 이설장소 선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그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였다.

 

이런 가운데 이들 지자체들이 시화호 유역에 해양레저문화 복합단지 구상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시화호 송전철탑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시화호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하여 ‘시화호 송전철탑 운영으로 인한 환경영향 등 검토, 송전철탑 설치구간에 대한 개선방안 및 타당성 검토,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 및 협력사업 추진’을 포함한 총 5가지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 상반기 중 전문기관에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착수한다. 또 시화호권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화호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며, 나아가 관계기관과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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