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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 DC에서 한반도평화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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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Song
기사입력 2020/03/01 [09:28]

 



북미 관계는 물론 남북 관계도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동포단체들과 타민족 평화단체, 활동가들이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행동에 나선다. 한반도 평화 캠페인을 진행해왔던 이들이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워싱턴 DC에서 한반도평화대회를 개최하는 것.

 

‘2020 한국전쟁종식 한반도평화대회’(70 Years Too Long! National Action to End the Korean War)’는 백악관 앞 집회와 행진, 한반도 평화 관련 토론회, 미 연방의회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워싱턴 DC 한반도평화대회는 평화연대단체인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KPNGN)’,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Peace Treaty Now, PTN)’, 그리고 ‘코리아평화네트워크(Korea Peace Network, KPN)’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시급히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공고하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에 나설 것을 백악관과 미 연방의회에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에서 평화에 역행하며,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데 대해서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북이나 이란 등을 향한 미국의 최대 압박정책, 제재와 봉쇄를 거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한국 총선과 미국 대선 등 한반도 평화 지형에 많은 변수가 등장하고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해외동포, 타민족 한반도 평화운동 역량이 최대한 결집하며 단결된 행동과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평화연대단체들은 한국전쟁종식 결의안을(H.Res.152) 지지하는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대선에서 한반도 평화 목소리를 확산시키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PTN)이 공개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3월 15일(일) :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모든 전쟁의 종식, 한반도에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백악관 앞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 백악관 앞 행진에는 미 전역에서 참여하는 연합 풍물패가 앞장 서서 행진을 이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코리아 피스 나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대회가 열린다. 전국대회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해 온 미 전역의 해외동포, 타민족 평화 활동가들이 모여, 2020년 활동 전망을 나누고 연대와 소통, 단결의 시간을 갖는다.
 
▲ 3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코리아평화네트워크(KPN)의 연례 컨퍼런스가 열린다. 미 연방의회를 상대로 한 한반도 평화캠페인 홍보전략 토론과 교육 등 내부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공개 포럼 ‘한국전쟁 70년, 평화의 길 찾기’가 열린다. 오후1시 30분 부터 2시까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이 있고 1부 패널토론 ‘70년의 한국전쟁 (재미동포여성들의 세대간 대화-기억, 영향, 유산)’, 2부 패널토론 ‘평화의 길’이 이어진다.
 
▲ 3월 17일(화): 미 연방의회 의원 사무실을 방문, 한반도 평화캠페인을 홍보한다. 현재 하원의원 42명이 공동발의한 한국전쟁종식 결의안(H.Res.152) 지지와 공동발의 참여를 호소하고, 대북제재 해제, 북미관계 개선, 평화협정 체결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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