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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합리적 해결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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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성 기자
기사입력 2020/03/14 [10:31]



노사 상생모델로 '광주형 일자리'가 주목된 가운데 그 한 축인 노동계가 사업 불참을 선언하면서 불안한 앞날을 예고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13일 운영 위원회를 열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맺은 '투자유치 협약'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당초 오는 17일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주형 일자리 파기 선언식'은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으로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이 같은 노동계의 움직임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협약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광주광역시는 14일 “현재 노동계에서 이 사업 추진방법에 이견이 있지만 광주시는 모든 주체들이 노사상생형 일자리의 성공과 법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동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믿고, 인내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계 등과 소통하여 대화복원 및 제기된 의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지금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기 때문에 우리시는 한편으로는 경쟁력있는 완성차공장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노동이 존중받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고 분명한 입장을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노․사․민․정이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바탕으로 2019년 1월31일 현대자동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완성차공장 설립 등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위 투자협약과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규정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19년 9월 설립되고 이후 12월에는 공장건설 착공에 이어 이번달에는 경력직 22명 채용과, 완성차공장 파일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진행되는 등 상생형 일자리사업은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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