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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민경욱 배준영 정유섭 윤상현' 낙선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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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기자
기사입력 2020/04/07 [15:28]

4.15총선이 앞으로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의 시민단체들이 낙선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정의의 심판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촛불정신계승 인천시민의힘은 7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선대상자로 미래통합당 민경욱 배준영 정유섭 무소속 윤상현  후보자를 지목했다.

 

 사진 = 촛불정신계승 인천 시민의 힘

 

촛불정신계승을 위한 4·15총선 낙선대상자 선정 사유는

 

시민의힘 송경평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의힘 안재환 공동대표와 김영철 목사의 현장발언이 있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고상인 노동정치포럼 집행위원장과 시민 박동진씨가 맡았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과 인천시민들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촛불정신을 계승하여 직폐청산과 중단 없는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심판받은 국정농단 세력들의 발호에 발이 묶여 암울한 과거로 되돌아 갈 것인가?"를 따져 물었다.

 

이어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촛불시민혁명으로부터 시작하여 문재인 정부의 탄생과 2018년 지방선거의 승리에 이르기까지 주요 정치적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과 인천시민들은 현명한 선택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러나 국민들의 숭고한 명령인 촛불정신계승과 적폐청산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20대 국회는 시대착오적인 정치세력들에 가로막혀 본연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채 그 생명을 다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이에 다가오는 4 15총선에 임하여 '평화로운 한반도, 공정한 사회, 행복한 시민의 삶'의 실현에 역행하는 자격 없는 후보자들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낙선대상 후보는 "△세월호 참사 원인제공, 진실은폐왜곡, 미생자 및 피해자를 모독한 후보 △거듭되는 막말로 국회의 품격을 훼손시키고 국민의 대표로서의 자질을 상실한 후보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박근혜 정권의 적폐에 대한 책임이 무거운 후보'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후보자라며 총 4명을 지목했다.

 

◆다음은 촛불정신계승을 위한 4·15총선 낙선대상자 선정사유

 

민경욱 후보(미래통합당,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미래통합당, 연수구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참사 관련 지시사항 브리핑 도중 '난리났다'라고 말한 뒤 크게 웃고, 사고이후에 위조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청와대 국가 안보실이 아니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으며 민간잠수사가 거액의 댓가를 받는다는 말로 목숨을 건 신적인 봉사를 모독하였다.

 

또한 2020년 2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씨xx 잡것들아!"라고 시작하는 글에서 문재인,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섞은 막발을 남발하고, 정치인은 물론 유명 연예인도 근거 없는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품격도 갖추지 못한 발언과 행위를 수없이 되풀이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입장문을 대독하고, 입원비 모금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하였으며, 국정농단의 실질적인 책임자 중 한명인 김기춘 비서실장의 출소에 마중 나오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책임이 있는 자로서 일고의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

 

배준영 후보(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웅진군)

 

세월호 참사 당시 화물 고박업체 우련통운의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현장팀장이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 받았고, 업체는 연대책임으로 190억원의 순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사고 업체의 최고위 경영책임자인 부회장으로서 세월호 참사와 패해자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정유섭 후보(미래통합당 부평구갑)

 

2017년 11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기 세월호진상규명특별법(사회적참사특별법) 반대표 연설을 하여 박근혜 정부에서 불법적으로 중단된 특별조사위 활동재개를 반대하였으며, 2016년 12월 5일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위에서 현장책임자 외 박근혜대통령대통령 7시간 조사와 책임추궁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 조사를 방해하고 진실을 은폐하였다.

 

윤상현 후보(미래통합당 동구미추홀구을 현 무소속)

 

국정농단의 주역 친 박근혜계에서도 '진박'을 자처하며, 국회의사당에서 박근혜를 '누님'이라 부르는 등 국정파행의 몸통임을 자임하였으며, 같은 당 의원에 대하여 욕설을 하여 논란을 일으키는 등 수많은 파문을 일으켰으며, 3월에는 "야당은 하나로 모여서 선거를 대응하라 "는 박근혜 피고인의 말을 따르라고 주장하는 등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박근혜의 불법 정치개입을 옹호하였다.

 

단체들은 이 같이 낙선사유를 말한 뒤 "제 '촛불정신계승 인천시민의힘'은 선정된 4명의 후보의 낙선을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뻔뻔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세 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명예를 더럽히고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안겨주며 분단과 남북대결에 기생하여 구차한 치생명을 이어가고자 하는 파렴치한 정치인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이 같이 강조한 후 "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해 가는 성숙하고 놀라운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정치권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길에 인천시민 모두가 떨쳐 일어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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