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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업무배제 시키고 특별검사 임명해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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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20/05/30 [09:04]

▲ 29일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촉구 기자회견  



<검찰총장 윤석열 사퇴 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백은종 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29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처와 장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개혁의 시발점이 될 공수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수처 수사 대상 1호로 지목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놓고는, 그동안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자격논란과 정치적 탄압이라는 주장이 상충하면서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윤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겠노라 선언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윤석열은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기는 커녕,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공수처 설치를 놓고는, 수십 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탐해온 검찰이라는 이익집단에 맹목적으로 충성해, 국민과 국가를 배신함으로써,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정치적 논란이 야기될 때마다 늘 공정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그러나 정치적인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윤석열의 검찰은 늘 검찰의 이익에 상응하는 편파적이면서도 선택적인 수사로 일관하며 검찰의 중립을 명백히 훼손 했다”고 말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또 “윤석열은 검찰의 이익에 상충하는 공수처를 무산시키기 위해, 국가의 안위마저 위협하는 악랄한 매국행위마저 서슴없이 자행해왔다”면서 “윤석열의 검찰은 일본의 경제침략 당시는 물론, 경제와 한반도평화 등, 국가안위가 달린 대통령의 중국과 미국 방문을 틈타, 칭와대까지 공격함으로써 대통령의 중차대한 정상회담을 위협하는 반역행위마지 일삼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으로 사기행각을 일삼은 처와 장모의 범죄혐의를 은닉 내지는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설사 윤석열이 직접 검찰에게 가족의 범죄은닉을 사주하지는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윤석열의 측근들이 충성심을 표하기 위해 자행한 범죄은닉을 윤석열이 모른 척 방조했다면, 이 또한 명백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계속해 “이렇듯 윤석열은 검찰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배반하고, 편파적이고도 선택적인 수사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음은 물론, 대통령의 안보외교까지 위협하는 매국행위마저 자행하고야 말았다”면서 “더욱이 검찰총장의 직위를 남용해 가족의 사기행각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명백한 피의자로서, 국가의 법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검찰의 수장으로서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이 같이 말한 후 “따라서 윤석열은 지금 당장 스스로 사퇴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추악했던 배신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한편, 이제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가족의 범죄를 은닉한 피의자로써 당국의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엔파크 노덕봉 전 대표가 항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 총장의 장모사건과 관련한 피해자들도 참석해 이들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윤석열 장모 등과 추모공원 사업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시행사인 엔파크의 노덕봉 전 대표는 ‘1890억원 대의 엔파크 시행권과 관련한 고소사건’에 대해 의정부지검 박상선 검사가 불기소 처분했다면서 고등검찰청 변창범 검사가 직접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피해자들은 ▲윤석열을 업무배제 시키고 특별검사 임명해 수사권 발동 ▲국회는 윤석열 탄핵소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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